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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방]28

월미산전망대에서 멋진 만남이/노란장미 월미산전망대에서 멋진 만남이/노란장미 작년 이맘때 보다는 조금 지났지만 시흥관곡지의 연꽃으로 인연이 된 지인과 특별한 만남이 있는 날이다. 블로그에서야 자주 소식은 접하지만 전에 딱 한번 뵌 적은 있었지만 오랫만에 만나보려니 설레임 속에서 부랴부랴 4호선 지하철을 타고가.. 2014. 8. 31.
시골집에 매실 따러가서 시골집에 매실 따러가서 지난 현충일부터 자율휴업일로 이어진 모처럼 4일간의 연휴가 되어 서울에서 주섬주섬 챙겨 상쾌한 새벽 공기 마시며 5시경 출발하여 전북 정읍에 있는 시골집을 향하여 향운님이랑 즐거운 마음으로 둘이서 오붓하게 내려가니 8시반경이었다. 우리가 내려가지 .. 2013. 6. 19.
나리꽃 피던 날/노란장미 나리꽃 피던 날/노란장미 장마철이 예년보다 일찍 온다더니 잔뜩 불어터진 찌뿌둥한 날씨에 습도는 높아 살갗은 끈적끈적거리고 하늘엔 허연 스모그가 잔뜩 낀 날 퇴근해 집에 가는 중이다. 신호등 파란불을 기다린다. 이 시간엔 집에 가도 반겨주는 이 아무도 없어 오늘은 우리 동네 뒷산인 "개운산.. 2010. 6. 18.
파피오페딜륨이 필 때면/노란장미 파피오페딜륨이 필 때면/노란장미 파피오페딜륨이 울집에 들어온지 어언 5년 째가 되었다. 울집에 와서 벌써 4번째 귀여운 꽃망울을 터트렸다. 1월 말경부터 피었으니 한 달이 훨씬 넘게 피어있다. 이 꽃은 화려하지는 않고 보면 볼수록 심오한 깊은 맛이 풍겨나오는 서양란이다. 이 꽃은 .. 201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