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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195

두물머리에서 / 노란장미 두물머리에서는 / 노란장미(崔春姬) 양수리 두물머리 강가에 희뿌연 물안개 피어오르면 강바람 살그머니 눈 감아주니 수채화 그린 실루엣의 산야가 멋지다. 설레임이는 젊은 날의 풋사랑 기나긴 세월 참고 견딘 농익은 아름다운 참사랑 되라 지켜주는 두물머리의 수호신 아름드리 정자.. 2018. 7. 27.
너와 나는/ 노란장미 너와 나는/ 노란장미 너는 딸랑딸랑 자전거 타고 신나게 페달을 밟고 나는 사뿐사뿐 11호자전거 타고 발걸음 가볍게 지금 너와 나는 가는 길이 다를 뿐 함께 가는 마음은 하나 너는 즐겁게 자전거 타고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 건강의 나라로 행복의 나라로 함께 가자구. 2018. 7. 26.
♡꽃베고니아 향연/ 노란장미 ♡꽃베고니아 향연/ 노란장미 불타는 태양의 가슴속 깊은 사랑 듬뿍 받고서 빠알간옷 입은 꽃베고니아 '사철베고니아' 라 부르기도 하지. 한여름 삼복더위 이기느라 용광로처럼 달아오른 빠알간 얼굴 사랑주는 붉은 태양 멋진 모습 닮고파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니? 에나멜 칠한 듯 윤기.. 2018. 7. 19.
♡시간의 흐름속에서/ 노란장미 ♡시간의 흐름 속에서/ 노란장미 재깍재깍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속에서 콩닥콩닥 어느 새 내 가슴엔 설레임의 파문이 이는구나. 사랑하는 큰아들아! 이제 부모님 품안에서 벋어나 자신있게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시간이 왔구나. 행복하게 아들딸 낳고 잘 살겠노라고 38년 전 내가 그.. 2016.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