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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하루재와 영봉에서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는데 향운님이 며칠 전 허리와 무릎에 주사 치료후 허리와 무릎이 많이 가볍다며 오늘따라 영봉이 가보고싶어 안달인데 마음으론 가기싫어 혼자 다녀오라 하고싶은데 산행안전상 혼자 보낼 수 없고 둘이 다녀야해서리 오늘도 비를 맞으며 할 수 없이 따라나선다. 오랫만에 비 오는 날 산행길이라 겁도 나고 조심히 산을 올라본다. 하루재를 지나 영봉으로 가는데 난이도가 조금 있는 코스를 조심조심 올라가니 눈비가 흩날리기 시작해 스트로보를 꺼내 눈을 담아보려고 노력 해본다. 하루재에서 만난 분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한컷 담아드리고 금새 운무가 앞을 가리니 날씨가 어두어지고 추워져서 판쵸 우의를 입고 급히 하산을 서둘러본다. 2024. 2. 21.
홍릉수목원에서 2024년 2월17일 지난 설 명절 연휴에 개방하지않아 허탕치고 왔는데 이번 토요일에 홍릉수목원에 핀 복수초와 풍년화를 만나고 왔다. 예년보다 빨리 만개한 느낌이 들었다. 2024. 2. 20.
눈 내리던 날 집과 산사에서 2024년 2월 15일 오후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갑자기 흰눈이 펄펄 내리기 시작해 이번엔 눈 사진을 예쁘게 표현 해보고자 얼른 스트로보와 카메라를 준비해 베란다를 들락거리며 나름 눈사진을 표현 해보았다. 한동안 진눈깨비와 함박눈이 섞여 내리더니 몇 컷 담고나니 금새 눈이 그치고 만다. 이제 내린 눈을 찾아 약간 늦은 시간이지만 북한산으로 산행을 가보기 했다. 북한산 내연사에 올라가다가 멧돼지도 만나보고 내연사의 눈풍경을 담고 해너미를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2024. 2. 18.
눈 내리던 날 2024.02.15 눈 내리던 날/ 최춘희(노란장미) 창 밖을 바라보니 그리운 님이라도 오는 것 같은 너무 반가운 눈 하도 그리워 살포시 안아보았는데 돌아서니 그만 사라져버린 눈 꿈속에서 잠시 만난 사랑하는 어머니 같아요. 2024.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