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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방]

너와 나는/ 노란장미

by 노란장미(아이다) 2018. 7. 26.


 

  너와 나는/ 노란장미

 

  너는

  딸랑딸랑

  자전거 타고

  신나게 페달을 밟고

  나는

  사뿐사뿐

  11호자전거 타고

  발걸음 가볍게


  지금

  너와 나는

  가는 길이 다를 뿐

  함께 가는 마음은 하나


  너는

  즐겁게 자전거 타고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

  건강의 나라로

  행복의 나라로

  함께 가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