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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방]28

단풍이 물들때면/노란장미 단풍이 물들때면/노란장미 가을이 서서히 문틈새로 슬며시 비집고 들어오니 여름이 샘통을 부리는건지 며칠 전에는 때 아닌 천둥에 번개까지 동반하여 몰아치니 여름인지 가을인지 도통 분간이 안간다. 모처럼 촉촉히 내린 가을비 맞으며 저녁무렵 우산 가지고 향운님 마중을 나간다. 가슴으로 스민 .. 2009. 10. 15.
11중대 철원 매봉산장에서 1박을/노란장미 11중대모임 철원 매봉산장에서 1박을/노란장미 11중대 김근중회장님께서 8월달 11중대모임을 부부동반하여 8월 21일 (1박2일)로 철원 매봉산장에서 하기로 했다. 박시용 회원의 철원 매봉산장에는 송어회가 전문이고 아담하고 깨끗한 민박 펜션을 13년전 부터 이 곳 철원군 잠곡리에 터를 잡고 운영하고 .. 2009. 8. 23.
무스카리꽃 핀 나만의 시골생활/노란장미 무스카리꽃 핀 나만의 시골생활 /노란장미 모란꽃이 꽃봉오리를 쏘옥 내밀며 나에게 봄인사를 한다. 샘이 난 작약이 온몸에 열을 내며 붉게 상기된 얼굴로 저를 보라 한다. 옆에서 창백한 얼굴로 방금 세상구경 나온 나리꽃도 봐달라고 아우성이네요. "그래그래.....안녕!...... 모두들 잘 있었지?..... 반.. 2009. 4. 15.
시골생활 나만의 봄/노란장미 시골생활 나만의 봄 /노란장미 시골에는 향운님 어릴적 살았던 조그마한 집이 텃밭이랑 붙어있다. 지금은 아무도 사는사람이 없어 관리차원에서 둘이 가끔씩 며칠씩 묵고온다. 그 고향집에 가면 공기좋고 한없이 마음이 편해 둘이 소꼽놀이를 하고 노는 거 같다. 지금은 텃밭엔 하얀 매화꽃이 만발해 .. 2009.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