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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방]202

후포리 동해바다에서 / 노란장미 崔春姬 후포리 동해바다에서 / 노란장미 崔春姬 눈 뜨면 치열한 생존경쟁 다람쥐 쳇바퀴 도는 도시생활의 찌든 삶의 일상 살아가는 자체가 스트레스인지라 나도 모르는 사이 검게 타 새까만 가슴되어 짜증스럽고 답답하기만한 나 드넓은 후포리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이 순간 만이라도 모든 스.. 2018. 7. 12.
후포리 등기산공원 하얀등대/ 노란장미 후포리 등기산공원 하얀등대/ 노란장미 울진 후포리 등기산 (63,9m)공원 올라오니 바다에서만 늘 보던 하얀등대 등기산 공원에서 새하얀 옷 갈아입고서 깔끔한 멋진 모습으로 우뚝 서서 어서오라 날 반겨주는 안내자인 하얀등대 반갑구나! 밤하늘 총총 별들의 군무 검푸른 바다 어둠 밝혀.. 2018. 7. 11.
후포리 남서방네 장모님댁 가는 길에/ 노란장미 후포리 남서방네 장모님댁 가는 길에/ 노란장미 난생 처음 딛어보는 울진 후포리 동해바다에 도착하니 궁금했던 내마음은 설레이고 반갑건만 오늘따라 머리에 쓴 모자조차 날려보내는 억수로 불어대는 거센 바람이지만 설레임 이는 분홍빛 내가슴엔 살포시 파고드네. 철썩이다 못해 하.. 2018. 7. 10.
♡시간의 흐름속에서/ 노란장미 ♡시간의 흐름 속에서/ 노란장미 재깍재깍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속에서 콩닥콩닥 어느 새 내 가슴엔 설레임의 파문이 이는구나. 사랑하는 큰아들아! 이제 부모님 품안에서 벋어나 자신있게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시간이 왔구나. 행복하게 아들딸 낳고 잘 살겠노라고 38년 전 내가 그.. 2016.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