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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방]202

너와 나는/ 노란장미 너와 나는/ 노란장미 너는 딸랑딸랑 자전거 타고 신나게 페달을 밟고 나는 사뿐사뿐 11호자전거 타고 발걸음 가볍게 지금 너와 나는 가는 길이 다를 뿐 함께 가는 마음은 하나 너는 즐겁게 자전거 타고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 건강의 나라로 행복의 나라로 함께 가자구. 2018. 7. 26.
백마고지 영령들이시여! / 노란장미 백마고지 영령들이시여!/ 노란장미 백마고지 위령비 찾아가는 하얀 자작나무숲 사잇길 살짝 이는 바람에도 나부끼는 자랑스런 태극기 행열 앞에 서니 가슴 깊숙이 진한 숙연함 밀려오고 더욱 무거워진 어깨와 발걸음. 백마고지전투에서 젊음을 불사르고 못다핀 꽃 한송이 되버린 자랑스.. 2018. 7. 24.
♡꽃베고니아 향연/ 노란장미 ♡꽃베고니아 향연/ 노란장미 불타는 태양의 가슴속 깊은 사랑 듬뿍 받고서 빠알간옷 입은 꽃베고니아 '사철베고니아' 라 부르기도 하지. 한여름 삼복더위 이기느라 용광로처럼 달아오른 빠알간 얼굴 사랑주는 붉은 태양 멋진 모습 닮고파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니? 에나멜 칠한 듯 윤기.. 2018. 7. 19.
내 팔자 운명이려니 / 노란장미 崔春姬 내 팔자 운명이려니 / 노란장미 崔春姬 꼭두새벽 일어나 정성껏 제사음식 장만하다 서둘러 출근 온종일 근무하면서도 한시도 멈추지않는 긴장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손놀림 제사음식 고소한 냄새 집안 한 가득 아들 며느리 손녀 보니 행복도 한 가득. 현관문 빼꼼히 열어두고 제삿상 향.. 2018.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