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195 애기똥풀꽃/노란장미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애기똥풀꽃 / 노란장미 샛노란저고리에 녹색치마 차려입고 북한강가에 봄나들이 나가 노란나비 잡으려고 종종종 뛰어가다 그만 넘어져 무릎 깨고나면 사랑스런 울 애기똥색 물감으로 그림그리네. 솜털 보송보송 아우 애기똥풀꽃도 언니따라 강가에 놀.. 2007. 5. 7. 매화말발도리/노란장미 매화말발도리 / 노란장미 삼악산 골짜기 바위틈에 하얀천사처럼 살포시 내려앉아 정겹게 하얀미소 보내는 너 정녕 하얀천사가 따로없구나. 밤새내린 봄비 촉촉히 적셔 비젖은 나래 청아한 모습의 너 이른아침 봄바람 마실와서 살랑살랑 하얀나비 춤추는구나. 내등선폭포 물소리에 새벽잠 깨어 졸리.. 2007. 5. 5. 매발톱꽃/노란장미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매발톱꽃 / 노란장미 보랏빛 모자 푹 눌러쓰고 날카로운 매발톱 무섭게 으시대며 하얀니 확 드러낸 너 무섭기는 커녕 피에로처럼 웃기기만 하누나. 보랏빛 스카프 쓱 둘러쓰고 날카로운 꽃뿔 매섭게 의기양양 하얀속살 팍 드러낸 너 무섭기는 커녕 새각.. 2007. 5. 2. 금낭화/노란장미 금낭화 / 노란장미 녹색치마에 분홍빛저고리 나풀나풀 곱게 차려입고 친정나들이 나선 어여쁜 꽃각시 한아름 선물에 휘어진 허리춤 주머니 가득가득 어머님의 포근한 사랑 담으러 간다네. 에메랄드 목걸이에 루비 하트 귀걸이 달랑달랑 곱게 단장하고 봄나들이 나선 아리따운 꽃각시 그리운 사랑에 .. 2007. 5. 1.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