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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195

애기현호색꽃/노란장미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애기현호색꽃 / 노란장미 수월암 산모롱이 돌아가다 사랑스런 아기 미소의 덫에 걸려 천진난만한 너처럼 신선한 모습으로 다가와 그만 꼼짝할 수가 없었다네. 분홍빛 예쁜 화관 둘러쓴 악동들의 모습 보드라운 아기사랑 눈 멀어 아기 종달새처럼 지지배.. 2007. 4. 29.
흰민들레꽃/노란장미 흰민들레꽃 / 노란장미 길섶에 목놓고 주저앉은 당신 무거운 멍에 힘든 사연 그리도 무겁고 많아 벌써 허허 백발 되시었소. 이토록 아름다운 봄날인데 어서어서 기운차려 일어나시어 당신의 힘든 사랑 못이룬 꿈 봄바람에 훌훌 털어 날려보내시소. 또랑가에 넋놓고 퍼질러앉은 당신 못다이룬 꿈과 소.. 2007. 4. 26.
자주괴불주머니꽃/노란장미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자주괴불주머니꽃 /노란장미 밝은 햇살 자줏빛 얼굴에 비추이던 날 금방이라도 또그르르 구를듯한 맑고고운 수정구슬 머리에 인 채 풀섶의 새색시처럼 곱게 사린 당신모습에 온통 넋이 나간 줄 당신은 모르.. 2007. 4. 25.
산괴불주머니꽃/노란장미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산괴불주머니꽃 / 노란장미 노란족두리 머리에 살포시 얹고 다소곳이 사리고 누워서 지나가는 나그네를 손짓하네. 갈색눈동자 얼굴 한가운데 두고 똑바로 지켜보고 서서 속리산 산행하는 산우님들 반겨주네. 어디선가 노오란 산새들의 속삭임 금방 들릴.. 2007.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