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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방]202

둘이 함께 걸어온 길/노란장미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둘이 함께 걸어온 길 /노란장미 전생의 좋은 인연되어 두 몸과 한 마음 되어 행복의 부푼 단꿈 안고 둘이 함께 걸어온 길 끝없이 넓은 망망대해 희망의 돛을 달고 작은 노를 저어저어 행복의 나라로 떠나온 지 어언 삼십년이란 세월 흘렀지. 둘이 함께 걸.. 2008. 2. 2.
나의 별을 찾아헤맨다/노란장미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나의 별을 찾아헤맨다/ 노란장미 까만 밤하늘에 아름답게 수놓은 수많은 별들 중에 두손으로 얼굴 가리운채 꼬옥 숨어있는 나의 별을 찾아헤맨다. 흐린 먹구름에 가려 잘 보이지않는 저 많은 별들 중에 유난스레 반짝이는 나의 별을 찾아헤맨다. 오늘 밤.. 2008. 2. 1.
사랑은/노란장미 사랑은/노란장미 사랑은 보이지않는 감미로운 따스한 손길 한아름 포근한 양털구름되어 엄마품처럼 포근하게 늘 내곁에 맴도누나 사랑은 들리지않는 정겨운 애틋한 메아리 허공속에 묻힌 그리움되어 가벼이 떠도는 새털구름처럼 늘 사랑하는 당신곁에 노니누나 사랑은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 다 줄.. 2008. 1. 31.
법당에 앉아서/노란장미 법당에 앉아서 /노란장미 티없이 순수하고 욕심없는 빈마음되어 고개숙인 경건한 자세 갖추고 촛불켜고 향 한촉 올리고 정성스레 정한수 떠 올리고 법당에 엎드리어 부처님께 삼배올리고 자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하옵나이다. 부처님 앞에서 목탁만 들면 고요와 정적이 싸늘하게 감돌고 어느 새 내 마.. 2008.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