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눈이(long-tailed tit)
참새목 오목눈이과에 속하는 흔한 텃새.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산과 숲에서 서식한다.
크기는 약 12~14cm, 무게는 약 6~10g이다. 식성은 잡식이며, 포란기간은 약 13~15일이다.
낮은 위기의 멸종위기등급을 받았다.
조강 참새목 오목눈이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Aegithalos caudatus’이다.
학명의 ‘aegithalos’는 그리스어로 박새류를 통칭하는 ‘aigithalos’에서 유래한 것으로,
오목눈이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나누는 박새류 중 제2류인 ‘산에서 생활하는 꼬리 깃털이 긴 새’에 속한다.
나머지 학명인 ‘caudatus’ 역시 ‘긴 꼬리를 가진 새’라는 뜻이다.
몸길이가 12~14cm 정도인 작은 새이나 그 중에 꼬리의 길이가 8cm에 이르러 긴 꼬리와 가는 몸이 특징이다.
깃은 눈 위의 검은색과 두 볼의 흰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등과 배는 분홍색이다.
눈 바로 위에는 노란색의 테가 눈 위쪽을 감싸고 있으며 날개는 검은색과 흰색이다.
꼬리는 검은색이지만 바깥 꼬리 깃은 흰색이다.
암수를 불문하고 생김새는 모두 똑같다. 몸무게는 약 6~10g이다.
산록과 임지에서 생활하며, 4~6월에 한배에 7~11(또는 13)개의 알을 낳아
13~15일간 알을 품어서 부화시킨 후 14~17일간 새끼를 키운다.
이끼류로 정교한 둥지를 틀고 거미줄로 교목이나 관목에 밀착시킨다.
성조는 곤충류와 거미류를 주로 먹는다.
새끼는 곤충의 성충·유충·번데기, 거미류, 연체동물 등을 먹는다.
구대륙 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며 겨울에는 북부의 번식집단이 남쪽으로 이동한다.
번식기 이외에는 무리생활을 하며 번식 후에는 한동안 가족단위의 생활을 한다.
오목눈이는 오목눈이과에 속해 있지만 박새과로 분류되기도 하며,
이 밖에 오목눈이과의 하위 속으로 미국오목눈이속(Psaltriparus), 자바오목눈이속(Psaltria)이 있다.
오목눈이는 세계적으로 19종의 아종이 있어 그것을 다시 ‘caudatus’, ‘europaeus’, ‘alpinus’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중 한국에 서식하는 종은 ‘caudatus’, 그 중에서도 검은뺨오목눈이(A.c.magnus),
제주오목눈이(A.c.trivirgatus), 흰머리오목눈이(A.c.caudatus)이다.
이중 가장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종이 바로 검은뺨오목눈이로 눈 위에 검은색의 깃털이 난 종이다.
[출처; 다음백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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