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머리오목눈이(Vinous-throated Parrotbill 뱁새, 비비새)
약 13~14cm 정도의 크기이다.
이마와 머리꼭대기, 뒷목이 황색을 띤 갈색이다.
등, 허리는 회갈색을 띠며, 위꼬리덮깃은 엷은 황갈색이다.
뺨, 귀깃은 엷은 장밋빛 갈색이며, 턱밑, 턱 아래 부위, 가슴은 더욱 엷은 장밋빛 갈색으로
각 깃털에 불명확한 갈색의 축이 되는 반점이 있다.
기타 몸 아랫면은 어두운 크림색이다.
윗부리와 아랫부리는 어두운 갈색으로 끝은 회색이다.
다리는 몸에 비해서 비교적 크고 튼튼하며 회색이다.
부리는 짧고 뭉툭하며, 꼬리가 몸에 비해 길다.
날개 옆면에 진한 적갈색 기운이 있다.
덤불, 갈대밭 등지에서 생활한다.
곤충류, 작은 거미류를 먹으며, 풀속에 있는 애벌레를 먹는 경우도 있다.
20~30마리로 무리를 이루어 생활한다.
활발하게 행동하면서 시끄럽게 운다.
둥지는 풀숲이나 키 작은 나무 숲 속의 낮은 나뭇가지 위에 마른풀, 풀뿌리 등을
주재료로 하고 거미줄로 엮어서 작은 항아리 모양으로 튼튼하게 만든다.
알을 낳는 시기는 4~7월이다.
알은 푸른색 또는 엷은 푸른색이며, 3~5개 낳는다.
[출처; Daum백과- 국립중앙과학관; 조류도감]
*서울 홍릉수목원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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