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줄박이 (Varied tit)
13~15cm 정도의 크기이다.
머리꼭대기에서 뒷목까지 검은색이다.
윗등에는 엷은 밤색의 반달 모양 얼룩점이 있으며, 기타 몸 윗면은 푸른색을 띤 잿빛이다.
눈앞, 뺨, 귀깃, 목 옆은 엷은 크림색이며 턱밑과 턱 아래 부위는 검은색으로
이것과 접한 부분에 불명료한 크림색의 띠가 있다.
배의 중앙과 아래꼬리덮깃도 크림색이다. 기타 몸 아랫면은 엷은 갈색을 띤 밤색이다.
부리는 어두운 뿔색이며, 다리는 어두운 시멘트색이다.
폭넓은 검은 줄이 있으며 머리 꼭대기에 흰색 줄이 있다.
몸 아랫면과 뒷목은 주황색이다.
산림이나 인가 주변 야산 등지에서 생활한다.
곤충류, 식물의 열매 등을 먹는다.
번식기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며, 그 이후에는 작은 무리를 형성한다.
나무 위의 생활이 주가 되며, 나무꼭대기나 가지에서 가지로 옮겨 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간혹 부리로 나뭇가지나 줄기를 두들겨서 먹이를 찾기도 한다.
둥지는 나무 위나 건물 틈에 이끼류를 사용해서 밥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알을 낳는 시기는 4~7월이다.
알은 흰색바탕에 엷은 자색의 얼룩점이 있으며, 5~8개 낳는다.
[출처; Daum백과-국립중앙과학관 조류도감]
** 서울 홍릉수목원에서 담아온 것이다.
'[조류& 자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닭[coot] (0) | 2022.02.18 |
---|---|
어치(산까치, jay) (0) | 2022.02.17 |
오목눈이(long-tailed tit) (0) | 2022.02.06 |
붉은머리오목눈이(Vinous-throated Parrotbill 뱁새, 비비새) (0) | 2022.02.06 |
직박구리(Brown-eared bulbul) (0) | 2022.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