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자연방]300 갈매기 [Larus canus] 갈매기 [Larus canus] 도요목 갈매기과에 속하는 잡식성 조류. 전 세계에 약 86종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갈매기속 8종과 제비갈매기속 3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위 48~68도 사이에서 주로 번식하고, 온대와 아열대의 번식지 부근 해안에서 겨울을 지낸다. 종종 어장이나 어물 건조장에 무리로 모여들어 포획한 어류 찌꺼기를 찾는데, 작은 동물의 사체부터 식물성 먹이까지 가리지 않고 먹는다. 해안 구릉지, 바닷가, 초지, 작은 섬의 땅 위에서 작은 집단을 이루며 서식한다. 학명은 Larus canus이다. 한자로는 백구, 해구, 수효라고도 한다. 갈매기는 바닷가의 한가로움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져 왔다. 또한 항구를 떠나는 배와 갈매기 울음소리가 겹쳐지면서 이별과 슬픔을 상징하기도 한.. 2022. 3. 3. 황조롱이 (Falco tinnunculus) 황조롱이 (Falco tinnunculus) 매목 매과에 속하는 중형의 맹금. 유럽·아프리카·중국·러시아·한국·일본·인도·말레이시아·필리핀·타이 등지에 분포한다. 건물이나 산지에서 번식하는 텃새이다. 공중을 선회하면서 먹이를 찾으며 일시적으로 정지 비행하는 습성이 특징적이다. 육식성 조류로 겨울에는 산지에서 번식한 무리가 평지로 내려와 흔히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매목 매과에 속하는 중형의 맹금류. 학명은 Falco tinnun¬culus 이다.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환경변화에 민감한 수리나 부엉이 등의 대형 맹금류들이 멸종되어 가는 가운데 하늘을 지배하는 대표적 맹금류로 자리잡았다. 아파트 베란다나 교각 밑에 둥지를 틀 정도로 도시환경에도 적응력이 좋은.. 2022. 3. 3. 흰뺨검둥오리(spot-billed duck) 흰뺨검둥오리(spot-billed duck) 조강 기러기목 오리과 오리속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Anas poecilorhyncha’이다. 머리와 목은 담색을 띠고, 몸은 어두운 색을 띠는 등 전체적으로 체색이 어두운데 반해 날개와 등이 하얀색이어서 날 때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전국 도처에서 볼 수 있다. 크기는 약 58~61cm, 무게는 약 795g~1.35kg이다. 가슴·배·옆구리(엉덩이)는 암갈색이고 등·허리·위꼬리덮깃은 어두운 갈색이다. 날 때에 두드러지는 담색의 머리와 목, 어두운 색의 몸, 그리고 흰색의 날개와 등이 특징적이다. 다리는 선명한 오렌지색이고 부리는 검정색이지만 끝은 노란색이다. 암수의 형태와 색깔은 같다. 원산지는 아시아와 유럽이고, 주로 아무르 지역과 사할.. 2022. 2. 27. 흰꼬리수리(white-tailed eagle) 흰꼬리수리(white-tailed eagle) 조강 매목 수리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Haliaeetus albicilla’이다. 꼬리가 하얀색인 수리라고 해서 ‘흰꼬리수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크기는 약 69~94cm, 무게는 약 3.1~6.9kg이며 크고 육중하다. 원산지는 아시아와 유럽으로, 한국에서는 임진강과 한강, 낙동강 등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겨울새로 알려져 있다. 종(種)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243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크기는 약 69~94cm, 무게는 약 3.1~6.9kg이다. 성조는 황갈색에서 담황갈색의 머리와 목, 흰색의 꼬리를 제외하고는 균일한 갈색이다. 어린 새는 목의 담황색 부위가 없고 전체가 갈색으로 얼룩지며 흰색의 꼬리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 검독.. 2022. 2. 26. 이전 1 ··· 4 5 6 7 8 9 10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