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뺨검둥오리(spot-billed duck)
조강 기러기목 오리과 오리속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Anas poecilorhyncha’이다.
머리와 목은 담색을 띠고, 몸은 어두운 색을 띠는 등 전체적으로 체색이 어두운데 반해
날개와 등이 하얀색이어서 날 때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전국 도처에서 볼 수 있다.
크기는 약 58~61cm, 무게는 약 795g~1.35kg이다.
가슴·배·옆구리(엉덩이)는 암갈색이고 등·허리·위꼬리덮깃은 어두운 갈색이다.
날 때에 두드러지는 담색의 머리와 목, 어두운 색의 몸, 그리고 흰색의 날개와 등이 특징적이다.
다리는 선명한 오렌지색이고 부리는 검정색이지만 끝은 노란색이다.
암수의 형태와 색깔은 같다.
원산지는 아시아와 유럽이고, 주로 아무르 지역과 사할린 남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동부에
분포하며 논이나 호수, 소택지, 간척지, 하천, 하구, 해안 연못 등 물가의 풀밭 등지에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전국 도처에서 발견할 수 있다. 식성은 잡식으로, 주로 벼를 먹는다.
번식할 때에는 마른 풀잎과 풀줄기로 엮어서 둥지를 만들고 흰색의 알을 약 10~12개 낳는다.
산란 후에는 암컷이 전담하여 알을 품으며, 새끼는 약 26일 후 부화한다.
날갯짓 소리는 '휘, 휘, 휘' 하고 나고, 울음소리는 '궷, 궷' 하고 난다. [출처; Daum백과]
* 팔당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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