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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자연방]

황조롱이(Falco tinnunculus)

by 노란장미(아이다) 2022. 2. 25.

 

 

황조롱이(Falco tinnunculus)

 

매목 매과에 속하는 중형의 맹금류로 학명은 Falco tinnun¬culus 이다. 

유럽·아프리카·중국·러시아·한국·일본·인도·말레이시아·필리핀·타이 등지에 분포한다. 건물이나 산지에서 번식하는 텃새이다. 공중을 선회하면서 먹이를 찾으며 일시적으로 정지 비행하는 습성이 특징적이다. 육식성 조류로 겨울에는 산지에서 번식한 무리가 평지로 내려와 흔히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환경변화에 민감한 수리나 부엉이 등의 대형 맹금류들이 멸종되어 가는 가운데 하늘을 지배하는 대표적 맹금류로 자리잡았다. 아파트 베란다나 교각 밑에 둥지를 틀 정도로 도시환경에도 적응력이 좋은 맹금류이다.

 

몸길이는 33~35㎝ 정도이며, 무게는 약 122~210g 정도이다. 수컷의 등은 진한 갈색에 옅은 갈색의 반점이 있으며, 황갈색의 배에는 커다란 검정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머리는 회색, 꼬리는 회색 바탕에 넓은 검정색 띠가 있고 끝은 흰색이다. 암컷의 등은 진한 회갈색으로 암갈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꼬리는 갈색이고 어두운 색의 띠가 있다.

 

울음소리는 '키, 키, 키' 또는 '킷, 킷, 킷'하고 날카로운 소리를 낸다. 저지대의 개활지에 서식하며, 두더지나 쥐, 작은 조류 등을 먹이로 한다. 자신이 둥지를 틀지 않으며 새매나 말똥가리가 지은 둥지나 하천의 흙벽, 암벽의 오목한 곳에 번식한다. 인공사육에 의해서도 쉽게 번식이 된다. 흰색 바탕에 어두운 적갈색 무늬가 산재한 알을 4~6개 낳는다.

 

한국에서는 1982년 11월 16일에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하고 보호하고 있다. 공주대학교 천연기념물 조류 인공 복원센타에서 매년 약 10여 개체 이상이 인공번식되고 있다. [출처; Daum백과]

 

* 경기도 하남시 팔당 다원성곽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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