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자연방]300 중대백로의 사랑이야기 정읍에 살고있는 중대백로의 춤추는 듯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아왔다. 사람도 사랑을 할 때가 제일 아름답고 이쁘다는데 백로도 마찬가지인 듯 멋지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2021년 1월달에 담아온 사진인데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사진 정리하여 올려본다. 2021. 2. 3. 눈오는 날 물까치 2021. 1. 30. 겨울 들판의 왜가리 정읍 시골집에는 눈이 많이 와서 눈 구경차 정읍을 내려갔다. 눈이 오고난 뒤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길이 얼어붙어 번들번들하여 위험하기 짝이 없었다. 이번 겨울엔 안전상 일찍 서둘러 나서지 않기로 했고 또 시골집에서 멀리 안가기로 마음먹고 찾아나선 곳으로 겨울날 시골의 들판에서 먹이를 찾는 왜가리를 만나 담아왔다. 새에 상식이 없는 저는 왜가리가 물가에서만 사는 줄 알았는데 들판에서 곡식의 알갱이를 찾아 먹는 왜가리가 신기해보였다. 2021. 1. 14. 콩새 밀화부리인 줄 알고 담다가 확인하느라 어느 진사님한테 물어보니 역시나 물어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밀화부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부리가 노랗게 생기면 밀화부리이고 부리가 하얗게 생기면 콩새라고 자상하니 사진도 보여주시며 친절하고 고맙게 잘도 알려주셔서 배움했다. 같은 산수유를 먹는데 밀화부리의 부리는 깨끗한데 콩새는 부리가 왜그리도 지저분한지 구역질이 나올라 한다. 2020. 12. 12.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