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에 칩을 안가져가 담지 못했던 올해 처음 눈도장을 찍어준 복수초를
일욜에 다시 가서 복수초를 담아보았는데
토욜엔 누가 음지에 있는 눈을 담아다 사진찍은 흔적이 보였는데
그 눈이 일욜엔 그마저 다 녹고 없었지만 처음 보는 아이라
너무 사랑스러워 누르고 또 누르고 왔다.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은 앉은부처가 벌써 제법 많이 올라와 담아주었고
돌아다녀도 담을거리가 별로 눈에 띄지않아 푸른 잎의 호랑가시나무와
목수국의 시들어마른 꽃을 담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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