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여행방]

창경궁의 만추[1]

by 노란장미(아이다) 2018. 11. 22.

 

 
창경궁의 만추[1]

 

*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 문화재지정; 사적 제123호(1963.01.18 지정)

 

* '창경궁'은 세종대왕이 상왕인 태종을 모시고자 1418년에 지은 수강궁이 그 전신이다.

 이후 성종 임금 대로 와서 세조의 비 정희왕후, 덕종의 비소혜왕후,

 예종의 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명정전, 문정전, 통명전을 짓고 창경궁이라 명명했다.

 창경궁에는 아픈 사연이 많다.

 임진왜란 때 전소된 적이 있고 이괄의 난이나 병자호란 때에도 화를 입었다.

 숙종 때의 인현왕후와 장희빈, 영조 때 뒤주에 갇혀 죽임을 당한

 사도세자의 이야기 등이 창경궁 뜰에 묻혀있다.

 사적 제 123호인 창경궁은 일제강점기에 일제에 의하여 창경원이라 격하되고

 동물원으로 탈바꿈 했었으나, 일제의 잔재를 없애기 위한 온 겨레의 노력으로

 1987년부터 그 옛날 본래 궁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홍화문, 명정전(조선 왕조의 정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임), 통명전, 양화당,

 춘당지 등이 있으며 구름다리를 통하여 종묘와 드나들 수 있게 되어 있다.

 

* 주요 문화재 - 홍화문(보물 제 384호), 명정문(보물 제 385호), 명정전(국보 제 226호),

                       통명전(보물 제 818호), 옥천교(보물 제 386호)

 

[Daum백과] 창경궁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올 가을에는 서울에 있는 5대 궁을 다 돌아보려고 계획을 세워 오늘은 창경궁으로 발길을

돌려 창경궁에서 우선 홍화문과 옥천교, 명전전을 구경하고 우측의 광덕문으로 나가

춘당지를 지나 자생화단 지나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온실로 근대문화유산으로 만나는

대온실까지 걸으며 불타오르는 단풍을 감상하였다. [1]

 

이어서 대온실에서 춘당지 반대편을 걸으며 구경하고 통명전 뒷쪽 언덕에 있는

자경전터를 돌아보고 다시 명정문에서 좌측으로 나가 관덕정을 보고 숭문당, 문정전을 돌아보고

환경전과 경춘전 그리고 함춘원, 통명전과 양화당을 두루 돌아다니며 단풍구경을 하였다. [2]

 


창경궁 입구

창경궁 홍화문


 보물 제384호(1963년 1월 21일 지정) 혜화문은 도성의 동북쪽에 위치한

도성 4소문 중의 하나로서 태조 5년(1396) 9월 도성의 창축과 함께 건설되었는데

이 때의 문 이름은 홍화문(弘化門)이었다.

그러나 성종 14년(1483)에 세운 창경궁의 동문을 홍화문이라고
명명하였으므로 창경궁의 동문이름과 같은것을 피하기 위하여

중종 6년(1511)에 홍화문을 혜화문이라 개칭하였다.


 외행각을 걸어서

 선인문을  지나고

선인문 지나 이어진 외행각을 걸어서

창경궁 홍화문에 도착



창경궁매표소

홍화문으로 들어와 옥천교를 지나면 명정문이 나온다.




보물 제386호인 옥천교를 지나고

옥천교 표지석도 담아주고

옥천교 옆모습

명정문에서 본 홍화문

명정전은 임진왜란 후 광해군이 창경궁을 중건할 때 지은 그대로의 모습이라고 한다.

 

명정문



 

명정전

국보 제226호(1985.01.08 지정)

명정전에서는 66세의 영조가 15세의 정순왕후를 맞이하는 가례식이 치러지기도 했다고 한다.

 








광덕문으로 나와서



 

 

 
















 

 

 

 

 

 

백송

백송 

 

춘당지의 가을수채화 

춘당지의 반영

 

 

 









 

 

 

 

 












 


 





자생화단


자생화단옆 정자


 

 

 


 

구기자도 잘 익었고....

대온실앞에 있는 연못

철도 모르고  피어있는 철쭉도 담아주고

 창경궁 대온실 - 등록문화재 제83호(2004.02.06 지정)

 

 대한제국 순종 융희3년(1909)에 준공한 온실로써, 건축 당시 한국
 최대의 목조구조의 온실로 열대지방의 관상식물을 비롯한 희귀한 식물 등을 전시하였고

 1986년 창경궁 정비 중창공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자생난을 중심으로 세계의 각종난을

 진열하고 있으나 앞으로 국내 자생식물 단일온실로 특성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온실 앞 분수대


 


'[나의여행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덕궁후원의 만추  (0) 2018.11.30
창경궁의 만추[2]  (0) 2018.11.23
운현궁(雲峴宮)에서  (0) 2018.11.20
서울역사박물관에서  (0) 2018.11.18
경희궁의 만추  (0) 201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