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8년3월16일 * 난카이센 난바 역과 신사이바시 역 중간 정도에 위치한 도톤보리는 한국 관광객이 꼭 들르는 관광 명소 중 하나다. 음식점, 기념품 가게 그리고 수많은 술집이 모두 여기에 있다. 특히 온갖 음식점이 다 모여 있어 맛의 거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구나 사진을 한번쯤 찍는 쿠리코 러너 간판, 쿠쿠루 도톤보리 대형 문어 간판을 비롯해 화려한 간판들도 도톤보리의 즐길 거리다. 지금은 개발을 통해 오사카 최고의 관광 명소가 되었다.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에서 에비스바시 상점가로 이어지는 곳에 위치 [출처; ENJOY 오사카] * 도톤보리(Dotonbori , 道頓堀)는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주오구의 지명으로 이 지역의 북쪽을 흐르는 도톤보리강(道頓堀川)의 약어이기도 하단다. 도톤보리는 과거에는 극장이 밀집된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밤문화와 오락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 변모되었다고 한다. 일본 오사카 난바역에서 도보로 7분거리에 있는 '도톤보리 야경'을 보기위해 저녁시간에 왔다. 오사카 도톤보리의 날씨가 비가 온 뒤라 바람도 많이 불고 저녁이 되니 더 많이 추웠다. 운하의 도시인 도톤보리에서 크루즈를 타기로 계획했는데, 너무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낮에도 오사카성에서 어좌선을 탔기에 저녁에는 크루즈 타는 것을 사양하고 눈으로만 구경하고 사진으로 담기로 했다. 도톤보리의 화려한 야경도 보고 여행객들 사이에 인기가 있어 도톤보리에서 유명인사가 된 글리코(glico)상과 함께 사진을 담느라 글리코상 앞에서 야단법석들이다. 오사카 제과 회사인 에자키 글리코의 피니싱 라인을 통과하는 달리는 남성의 광고판이 랜드마크로 유명한 곳이 도톤보리다. 글리코 맨(グリコマン) 은 1935년에 설치된 간판으로, 육상 선수가 파란색 트랙 위를 달리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글리코 맨은 클리코 캔디의 상징이라고 한다. 우리도 육순칠순의 나이에 걸맞지 않지만 이곳에 여행온 기념으로 글리코상을 담느라....ㅎㅎ 저녁식사한 뒤라 별로 배 고프지 않았지만 구경 다니다가 출출해지면 오사카 음식문화를 접하려고 야참도 사먹으며 음식맛을 보려고 도톤보리를 사진 담으며 춥지만 늦은 시간까지 싸돌아다녔다. 야참에는 다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타코야끼', 작은 아들과 며느리가 먹고싶어하는 '오코노미야끼', 향운님이 먹고싶어하는 '야끼소바'를 시켜 맛보며 일본맥주도 한 잔씩하며 맛보고 왔다. 돈키호테 마켓에 들려보기도 하고 향운님을 위한 선물로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어깨결림과 요통에 좋다고 소문이 자자한 네모낳고 작은 사론파스도 사고, 과즙100%인 일본젤리도 맛보려고 딸기맛, 포도맛, 레몬맛, 청포도맛 등 골고루 사고, 일본에서 유명한 교세라표 세라믹과도, 세라믹칼, 세라믹필러 등등 자그마한 선물도 사는 등 도톤보리에 있는 돈키호테 마트에 가서 즐거운 쇼핑을 마쳤다. 우리는 도톤보리에서의 즐겁고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고 숙소인 APA호텔로 돌아왔다. 맥주를 시켜놓고 음식을 기다리다 향운님은 셀카로 도톤보리 야식먹으러 와서 인증샷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속에 든 문어가 질겅 찝히는 타코야끼....맛있었어요! 철판 위에 소바야끼가 나오고.... 타코야끼를 다 먹어치우고 행복해하는 노란장미....ㅎㅎ 타코야끼 소바야끼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끼가 맛있었다는 작은아들....ㅎㅎ |
'[여행*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교토 천성사(天性寺)에서 (0) | 2018.04.09 |
---|---|
일본 오사카에서 교토로 이동중 (0) | 2018.04.09 |
일본 오사카의 '도톤보리'에서 저녁식사를 (0) | 2018.04.07 |
일본에서 본 마취목(馬醉木) (0) | 2018.04.07 |
일본 오사카성에서 지하철을 타고 호텔로 (0) | 2018.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