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 일시; 2018년 3월3일(토)사당역10번출구 06:40 *산행참석자; 12명( 산&우정;미소, 들국화, 노란장미) *트래킹 코스; 호미곶해맞이광장-대보3리-대보항-구만1리[1]-구만2리-독수리바위-대동배3리-대동배2리[2]- 서상만 시비-동구만대행신고소-대동배2리[3]-대동배1리-구룡소-소나무숲길-발산2리[4]- 장군바위- 발산1리- 흥환보건소 *트래킹 거리; 13km, 4시간 *트래킹 내용; 3월엔 가정사로 나름 애로사항이 많은데, 갈까말까 곰곰 생각하다 따라나서긴 했는데 마음 한켠은 다소 무거웠지만 기왕 나왔으니 훌훌 털어버리고 열심히 사진담으며 트래킹을 했다. 기온도 16도에 바람도 없는 날이라 걷기엔 춥지도 않고 따뜻해 트래킹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오늘은 해파랑길 15코스를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시작하여 흥환리까지 열심히 걸어 일찍 마친 후 해파랑길16코스와 17코스는 포항시내 구간이라 도로를 걷는 건 별 의미가 없어 우리는 버스투어로 대신하기로 하고 그 코스 중간에 들어있는 명소는 버스에서 내려서 잠시 돌아보기로 해서 오늘은 3개 코스를 마친 셈이다. 3월초에 다녀온 후기를 개인적인 바쁜 일정 소화해내느라 이제야 시간내어 올려본다.
독수리바위에서 구만2리 해안도로를 걸으며.... 호미곶광장(상생의손)에서 2.3km를 왔고 독수리바위까지는 0.5km 남았다는 표지판도 담아주고..... 좌측엔 빨간등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구만2리의 방파제와 빨간등대 파도가 약한 바다도 담아주고... 구만2리 해안풍경도 담아주고... 구만2리 마을풍경도 담아주며 진행을.... 구만2리 마을정자 구만2리에 있는 빨간등대 방파제가 있는 구만2리 포구도 담아주고 구룡포수협 구만2리어촌계 수산물간이집하장도 지나고... 독수리바위를 볼 수 있는 구만2리 팔각정이 있는 전망대 '쾌응환호 조난 기념비' '쾌응환호 조난 기념비' 는 일본이 청·일과 러·일전쟁에서 승리하여 우리나라에 대한 침략이 본격화될 무렵 당시 1907년 9월 9일 일본수산상습소 실습선인 쾌응환호(137톤급)가 수산시험(해류, 어족분포, 연해수심 등 조사)을 위하여 동해안에 내항하였다가 구만2리 앞 해중에서 좌초되어 교관 1명과 학생 3명이 조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일본의 압력으로 바위와 파도 및 조류가 심한 교석초 앞에 해상안전을 유인하는 수중 등대를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곳에 ‘수산강습소실습선쾌응환조난기념비’를 세워 해마다 참배를 하여왔으나 해방 후 현지주민들이 이 비를 훼손하여 방치해오다가 1971년 10월 재일교포 한영출의 주선으로 방치되었던 비를 다시 세우게 되었다. '독수리바위'와 '쾌응환호 조난 기념비'....관광명소안내판 '독수리바위' '독수리바위'는 이 지역은 풍파가 심하면 고기(청어)가 밀려나오는 경우가 허다하여 까꾸리(갈고리의 방언)로 끌었다는 뜻에서 지어진 지명으로 '까꾸리계'라 부른다. 독수리바위는 오랜 세월의 풍화작용으로 조각된 바위의 형상이 독수리의 부리를 닮았다하여 주민들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어링이불의 포스코 굴뚝을 선명하게 나타내는데 그 화면이 동양화를 연상케하는 절경으로 언론, 방송사 등 많은 사진작가들이 작품사진을 찍기도 한다. [출처;허경태 기자 gjshstnf@naver.com] 독수리바위전망대에서 인증샷...ㅎㅎ 독수리바위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 인증샷을.... 독수리바위 앞모습 독수리바위를 남겨두고 다시 도로를 찾아 올라가야하는데....ㅠㅠ 좌측 누런 잡초위의 한쪽은 낭떠러지 좁은 길을 밟고 가는데 발이 근질근질 아슬아슬하게 올라갔지요....ㅠㅠ~~ 독수리바위를 지나고 해송이 있는 바다 해안도로에는 해파랑길과 호미반도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이 우리 일행과는 역주행을 하며 지나가고.... '호미반도 해안둘레길'표지목에 '해파랑길' 표시가 되어있고....구룡소길은 아직 5.3km가 남았다는... '호미숲해맞이터'석도 담아주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아침해가 찾아오는 여기 호랑이꼬리에 동해의 푸른바다를 닮은 늘 마음푸른 호미수회가 푸른 마음 푸른 나무를 심고 또 가꾸리 그 이름 호미숲이니라. 호미숲해맞이터전망대 주마등과 영일만 바다를 바라보며... 영일만에서....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라는 노래가 생각나서 흥얼거리며....ㅎㅎ '호미곶 해안사랑 연수원 영일만쉼터'....지금은 폐건물인듯... 호미숲해맞이터에서 우리 일행들은 점심식사를 하고.... 걸어온 길 다시 돌아보며 영일만 풍경을 담아주고 진행방향의 영일만 바다풍경 점심식사후 해파랑펜션이 있는 해안도로를 걸으며 해파랑길표지목을 담아주고 다시 진행을.... 동해안자전거길과 함께하는 해파랑길.... 소나무와 어울린 바다도 담아보며.... 호미반도둘레길과 해파랑길은 함께 걸어가는.... 인도가 없어 위험해 보이나 차량은 거의 없고 호미반도둘레길엔 우리 일행만이.... 다시 소나무와 영일만 바다를 담으며 약간 내리막길의 대동배3리마을을 걸으며 진행하고.... 대동배3리마을 우측엔 끝없이 멋진 바다가 보이고 대동배3리 좌측엔 얕으막한 바위산 모습도 담아주고 대동배3리마을을 걸으며 또다시 보이는 해파랑길표지목을 따라 진행하고... 우리는 '호미반도둘레길'이기도한 해파랑길 대동배2리마을을 걸으며 구룡소길방향으로 진행하고 투명하게 맑고 푸르른 바닷물과 갯바위에 쉬고 있는 갈매기도 담아주고... 무슨 나무일까?.....이름은 모르겠고.... 해안도로경계선에 백년초가 추운겨울을 잘 버텨 이겨내고..... 갯바위와 갈매기가 있는 대동배2리 바다풍경도 담아주고.... 대동배2리마을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진행하고 선두는 저기 앞서서 걸어가고....저는 후미에서 사진담으며 헐레벌떡 뛰기 일쑤이고.... 약간 오름길이 있는 대동배2리마을 925지방도로와 만나는 삼거리를 지나고.... 우리 일행들은 해파랑길 종합안내도를 다시 보고....
'해파랑길 종합안내도' 대동배2리마을을 걸으며 영일만의 푸른바다 925지방국도 우측으로 진행하고....'나 죽어서' 서상만시인 시비가 있는 곳으로 진행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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