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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방]

해파랑길 4구간(포항)15코스를 다녀와서[1]

by 노란장미(아이다) 2018. 3. 20.



해파랑길 4구간(포항)15코스를 다녀와서[1]

 


*트래킹 일시; 2018년 3월3일(토)사당역10번출구 06:40

*산행참석자; 12명( 산&우정;미소, 들국화, 노란장미) 

*트래킹 코스;호미곶해맞이광장-대보3리-대보항-구만1리[1]-구만2리-독수리바위-대동배3리- 대동배2리[2]-

                  서상만 시비-동구만대행신고소-대동배2리[3]-대동배1리-구룡소-소나무숲길-발산2리[4]-

                  장군바위- 발산1리- 흥환보건소[5]

*트래킹 거리; 13km, 4시간 

*트래킹 내용; 3월엔 가정사로 나름 애로사항이 많은데, 갈까말까 곰곰 생각하다 따라나서긴 했는데

  마음 한켠은 다소 무거웠지만 기왕 나왔으니 훌훌 털어버리고 열심히 사진담으며 트래킹을 했다.

  기온도 16도라 바람도 없는 날이라  걷기엔 춥지도않고 따뜻해 트래킹하기에 좋은 날이었다.

  오늘은 해파랑길 15코스를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시작하여 흥환리까지 열심히 걸어 일찍 마친 후

  해파랑길16코스와 17코스는 포항시내 구간이라 도로를 걷는 건 별 의미가 없어

  우리는 버스투어로 대신하기로 하고 그 코스 중간에 들어있는 명소는 버스에서 내려서

  잠시 돌아보기로 해서 오늘은 3개 코스를 마친 셈이다. 

  3월초에 다녀온 후기를 개인적인 바쁜 일정 소화해내느라 이제야 시간내어 올려본다.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오늘아침 버스 안에서  밝고 힘찬 해돋이를  보고 기운을 내어본다....

괴산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포항시 구룡포를 버스를 타고가면서 호미곶을 향하여 진행중....

지난 14코스에 걸었던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를 버스로 지나가고....

구룡포를 지난 코스에서 걸었던 한블럭 윗쪽에서 버스로 달리고...

호미곶 목적지를 향해 버스는 내달리고....

지난 해파랑길 14코스에 보았던 눈에 익은 빌라건물도 보이고...

버스는 지난 해파랑길14코스에서 걸었던 대보삼거리를 지나고....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에 11:30경 도착을....

바다에 있는 상생의 손(오른손)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축하하며 희망찬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99년 6월 제작에 착수한지

 6개월만인 그해12월에 완공됐다. 상생의 손은 국가행사인 호미곶 해맞이 축전을 기리는 상징물이다. 

 육지에선 왼손, 바다에선 오른손인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를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만든 

 조형물인 상생의 손은 두 손이 상생(상극의 반대)을 의미한다.
 성화대의 화반은 해의 이미지이며, 두 개의 원형고리는 화합을 의미한다. 

 상생의 두 손은 새천년을 맞아 화해와 상쇄의 기념정신을 담고 있다.

[출처;허경태 기자  gjshstnf@naver.com']


좌측에 우뚝 선 하얀 호미곶등대와 국립등대박물관의 모형등대들이 보이고....


'호미곶등대'는 우리나라 지도상 호랑이 꼬리부분에 해당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이다. 

이곳을 ‘호미곶' 혹은 ‘동외곶'이라고 하는데, 서쪽으로는 영일만, 동쪽으로는 동해와 만나고 있어 

일명 ‘대보(大甫)등대'라고도 한다. 높이 26.4m, 둘레는 밑부분이 24m, 윗부분이 17m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겉모습은 8각형의 탑 형식으로 근대식 건축 양식을 사용하여 지었는데,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벽돌로만 쌓아올려, 

오늘날의 건축 관계자들도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한다. 내부는 6층으로 되어 있으며, 

각층의 천장마다 조선 왕실의 상징무늬인 배꽃모양의 문장(紋章)이 조각되어 있다. 

조선 고종 7년(1903)에 건립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로, 

건축사적·문화재적으로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출처;허경태 기자  gjshstnf@naver.com]


호미곶전망대를 담아두고...

전망대 중앙에 있는 '문어상'도 다시 담아두고....

전망대입구에 세워진 해파랑길 안내판도 담아주고.... 

해파랑길표시리본을 담아주며 해파랑길15코스 트래킹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해안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

좌측에 '국립등대박물관'이 있어 미니어쳐 모형등대를 담아주고

'국립등대박물관' 펜스 너머로 담아본 등대 모형들



독도는 우리땅....울릉도, 대마도도 우리땅!~~

호미곶등대도 다시 담아주고....

'국립등대박물관' 건물도 담아주고

상생의손에서 300m 지점에서 미소님 인증샷~

좌측편에 있어 약간 지나칠 수 있는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시비'도 담아주고....


 내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 '청포도'로 유명한 육사(陸史) 이원록(李源祿.1904~1944)의 시비(詩碑)가 

포항시 남구 대보면 대보리 호미곶에 우뚝 서 있다.
경북 안동이 고향인 이육사는 호미곶과 가까운 포항시 남구 동해면 일월동 

옛 포도원에서 시상(詩想)을 떠올려 청포도를 지었다고 한다.
시비는 가로 3m, 세로 1.2m, 높이 2.5m 크기로 육사를 기리는 비문과 청포도 시가 새겨져 있고, 

시비 조형물 디자인은 영남대 홍성문 교수, 비문은 아동문학가 손춘익씨, 글씨는 서예가 정현식씨가 각각 맡았다.
이육사는 이 시를 통해 풍요하고 평화로운 삶에의 소망을 노래했다. 

청포도라는 소재의 신선한 감각과 선명한 색채 영상들이 잘 어울려서 작품 전체에 아름다움과 넉넉함을 준다. 

특히 식민지 치하의 억압된 현실은 시인이 꿈꾸는 현실과 대립하면서, 이를 이겨내고자 하는 극복 의지가 담겨 있다.
청포도, 하늘, 푸른바다, 청포 등 청색 이미지와 흰 돛단배, 은쟁반, 하이얀 모시수건 등 

흰색 이미지는 이상적인 세계를 구현하는 상징적인 소재이다. 

풍요로운 고향에 대한 정겨운 정서가 듬뿍 담긴 '청포도'는 전설이 풍성하게 연결된 매체로 지금은 없지만 

언젠가 고달픈 몸으로 돌아올 손님에 대한 기다림의 정서를 담고 있다.
또 '그가 찾아올 그 날'이란 대목은 억눌린 소망이 밝은 빛 아래 펼쳐지는 때를 의미하며, 

'청포입은 손님'은 어두운 역사 가운데 괴로움을 겪고 있는 이를 암시하고 있다.

 '은쟁반'은 화해로운 미래 삶을 향한 순결한 소망을 암시하고 있다.

[출처;허경태 기자  gjshstnf@naver.com]


대보항이 있는 대보3리 해안도로를 걸어서 진행을....

대보항의 등대들

빨간등대가 있는 대보항 풍경

대보항을 지니고....

빨간등대와 흰등대가 있는 대보항 풍경을 다시 담아주고

우리가 타고온 노란버스를 다시 만나 대보3리에 남겨두고....

대보항 방파제와 등대

호미곶해수탕찜질방도 담아주고....

호미반도둘레길과 해파랑길은 우리가 가는 길과 겹치지만 그대로 진행하면 되고....

해파랑길 표시리본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고...

포항 대보항의 빨간등대도 담아주고....

대보항

포항 구룡포 대보항 방파제와 빨간등대

대보항의 하얀등대도 담아주고...

구룡포수협 호미곶위판장 앞을 지나고....

구룡포 수협 호미곶 위판장

'구룡포 해상 안전 치안 협의회'앞을 지나고....

구룡포 해상 안전 치안 협의회



구만리 방파제와 등대

구만1리를 걸으며

구만1리공동작업장 앞을 지나고....

구만1리공동작업장

구만1리마을을 걸으며

 해파랑길표지목을 담아주고....호미곶관광지에서 1.4km왔다는....

구만1리 방파제도 담아주고 진행을....

구만1리어촌계공동작업장

구만1리쉼터 팔각정에는 미역을 널어 해풍에 말리고 있고....

해안도로를 따라 진행하고....

구만리 방파제와 맑은 바닷물도 담아주고....


 

물고기 말리는 풍경도 담아보고....

갈매기도 쉬고있는 구만1리 앞바다....


우측에 호미곶광장이 보이고....

수많은 갈매기떼들이 한가로이 쉬고 있고...

파란등대와 갈매기떼

구불구불한 호미곶반도둘레길을 걸으며...

자전거주의표시판도 담으며 호미곶반도둘레길을 걸어 진행하고....

미소님과 함께한 일행도 담아주고 진행을....

산을 닮은듯한 멋진 갯바위와 파란등대도 담아주고...

해파랑길표지목도 담아주고...

해안도로엔 노란색 칠한 도로경계석이 보이고...

좌측엔 군부대가 있는지 철조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