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38선 '추억의 38선휴게소'에 들려

포천 38선 ' 추억의 38선휴게소'에 들려                    * 위치; 경기 포천시 영중면 호국로 3020   * 경기 의정부시에서 포천을 지나 철원 방면으로 가는 만세교삼거리와 성동삼거리 사이 38선상에  '추억의 38선휴게소'가 있는데, 백운계곡이나 산정호수를 갈 때면 38정과 38선휴게소를 지나게 된다.  우리는 철원 고석정에 가는 길에 잠시 38선휴게소에 들려 화장도 고치고  38정에도 올라가보고 그 주변을 들려보았다.  그 주변에는 북한의 탱크 공격을 막기 위해 수많은 군인들의 노력으로  영평천 남쪽에 제방을 쌓았던 '영평제기념비' 가 있다.  '영평제'는 34만명의 인력과 깬돌 62만개, 씨멘트 12만포, 철근 190근 등의 장비 등이 투입되었으며  이후  98정보의 새로운 농토가 생기고 200정 보가 홍수로부터 안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옆에는  포천시 출신의 6.25참전 유공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용감히 싸우다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포천시 6.25참전유공자 기념비기념비' 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