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수목원을 다녀와서
* 홍릉수목원은 명성황후의 능인 홍릉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국내 최초의 수목원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의 산림자원을 연구할 목적으로 일제가 1922년부터 전국의 나무들을 모아서 이곳에 심은 것이 시초다. 전체면적은 44만㎡이며 일제강점기 때 수집된 표본들은 한국전쟁 중 대부분 소실되었고, 1960년대 들어서야 수목원 사업을 전개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안암동 고려대학교에서 회기동 경희대학교로 넘어가는 도로변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홍릉수목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으로 44만㎡ 면적에 수많은 국내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형형색색의 기화요초는 거대한 정원을 연상하게 만들고 아름드리나무들 사이로 조성된 2㎞ 산책로는 ‘도심 속 오아시스’를 느끼게 한다. 단, 홍릉수목원은 식물 연구 중심의 수목원이라 평일에는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으므로 주말을 이용해야 한다.(무료개방) ※ 관람시간 : 겨울철(11~2월) 10:00~16:00, 여름철(3~10월) 10:00~17:00 [출처;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털] *찾아가는 길;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207 6호선 고려대역 3번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곧장 우회전하여 직진하여 50m 정도 * 국립산림과학원(홍릉수목원)은 평일(화요일~일요일)에는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02-961-2777)을 해서 숲해설을 들을 수 있고, 주말(토요일~일요일)에는 일반인들에게 예약없이 드나들 수 있는 자유 개방의 제약이 따랐는데, 이번 연휴에는 9월30일(토)~10월9일(월)까지 10시30분부터 입장하며, '추석연휴 홍릉수목원 특별개방'을 했다. (※ 관람시간 : 겨울철(11~2월) 10:00~16:00, 여름철(3~10월) 10:00~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5월1일, 설연휴, 추석연휴는 휴관일 입니다.) 주말에 스케줄이 없으면 집을 나서서 정릉천변을 걷다가 홍릉수목원을 가는데 30분 거리에 있어 가끔씩 이용하고 있는데 이번 특별개방기간인 평일에 아무때나 가고싶을 때 산책하러 자유로 드나들 수 있어 너무 편리하고 좋았다. 오늘도 오전에 들려 산책이나 하고 올까 생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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