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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방]

해파랑길 3구간(경주) 11코스(봉길해변~감포항)트레킹[2]

by 노란장미(아이다) 2017. 9. 23.




해파랑길 3구간(경주) 11코스(봉길해변~감포항)트레킹[2]


  

* 트레킹 일시 : 2017년9월16일(토),  날씨; 흐림

트레킹 코스 : 나아해변~(버스로 6.9km정도 이동)~문무대왕릉~봉길해변~감은사지~나정해변~전촌항~감포항

* 트레킹 사진 :[1]문무대왕릉~봉길해변~대종교~대종천둑방길~경주국립공원주차장~

                     [2]감은사지~대본방파제와 감포항~백암해변~ 31번국도 자전거도로~대본2리정자

                     [3]가곡항~대본1리회관~가곡제당~나정항~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전촌솔밭해변

                     [4]거마상~전촌항~데크길- 감포해변길~감포항~감포공설시장~청주휴게소

 

트레킹 거리 : 약12km
* 트레킹 시간 : 3시간40분(11:40~15:20) - 점심및 휴식시간 포함

* 트레킹 참석자 : 산&우정까페(3명; 산정, 미소, 노란장미)外 12명 참석

 

 

*트레킹 내용

 [2]후미인 저는 경주국립공원주차장 지나 나무데크 계단을 올라 감은사지

 중문터에 도착해서야 선두그룹의 일행들을 만나게 되었다.

 

 '감은사지' 는 신라31대 신문왕이 아버지 문무왕의 업적과 은혜를 기리기위해 지은

 감은사가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절터인데 사적 제31호이다.

 그 절터 위에 국보 112호로 높이 13.4m이고 동, 서로 건립된 2개의

 감은사지 3층석탑(동탑, 서탑)이 세워져있다.


 감은사지를 둘러본 뒤 원래는 산길을 넘어 이견대로 가야하는데,

 회원님들 의견이 산길엔 잡초가 무성하고 별로 볼 것이 없다는 이유로 우회하여

 감은사지 오기 전에 지났던 대본삼거리로 다시 나가 직진하다 건널목을 건너 이견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신라동해구' 표지석을 만나게 되고 '신라동해구' 표지석 아래로 조금 내려가면

 소공원에는 문무대왕유언비, 우현대왕암시비, 나의 잊히지 못하는 바다, 참배단 등이 있다.

 

 이견대 방향으로 가는 우측에는 오늘 출발했던 봉길해변과 문무대왕릉이 보이고

 해안길로 가다보니 이견대로 가는 길이 없어 본의 아니게 이견대는 지나치고 말았다.
 '이견대'는 대왕암이 잘 보이는 언덕에 자리잡은 정자로 평소 신문왕이 대왕암을 바라보던

 곳이고, 신문왕이 만파식적을 내려받은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대본방파제로 막아놓은 곳이 감포항이라는데....??

 우리가 오늘 마지막 가야할 곳도 감포항인데 다온 것은 분명 아닌데 이곳 또한 감포항이라니

 우리 또한 감포항이라고 할 수 밖에요.


 감포항을 지나 백암해변으로 가야하는데, 신축건물이 들어서고 있어서인지 해파랑길이 없어져버려

 또 길 찾느라 이리저리 왔다갔다 헤매다 좌측 골목길로 접어들어 백암해변 뒷편길을 걷게된다.

 골목길에서 간간히 보이는 백암해변 풍경중 대본3리에 있는 '촛대바위' 위에 소나무 한그루가 살고있는

 끈질긴 생명력의 소유자인 소나무와 '촛대바위'도 감상하며 갔다.

 

 골목길을 빠져나오니 31번국도 옆으로 자전거도로가 나있어 우리는 자전거도로를 따라서

 해파랑길을 다시 이어서 가는데 감포항은 아직 7km가 남았단다.

 소나무와 바다가 어울려진 멋진 해안길을 걸어서 대본2리 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을 지나

 맞은편 해안가 정자에서 우리는 즐거운 점심을 먹게되었다.

 점심식사후 가곡항을 향해 가는데 바람도 심하게 불고 파도도 치는데 빗방울이

 떨어지다 곧장 그치고말아 참 다행이었다.

감은사지 3층석탑(서탑)

경주국립공원 주차장을 지나서....

배롱나무꽃과 멋지게 어울어진 감은사지 3층석탑(동탑, 서탑)이 보이고....

나무데크길을 걸어 계단을 오르면 중문터가 바로 있다.

뒤돌아 담아본 감은사지

나무데크길을 올라서

계단을 오르면 중문터가 나온다.

감은사지 중문터

감은사지 3층석탑(동탑, 서탑) 배경삼아....

감은사지 3층석탑(서탑)

 

감은사지 동탑과 감은사 절터의 유물들

감은사지 동탑과 서탑

 

감은사지의 멋진 고목도 담아두고....

감은사지 계단을 내려와서

감은사터 가람배치도와 감은사지, 삼층석탑 안내판

감은사지 계단을 내려와 산길로 가지않고 다시 감은사지 오기 전에 지났던 대본삼거리로 가는 중

풀내음 가득한 농로를 따라 대본삼거리로

농로우측은 황금빛 들녘이 너무 고와라!~~

농로를 거의 다 빠져나와서 큰길로 진입해서 직진을....~

대본삼거리에서 직진하다 건널목을 건너야한다~

문무대왕문화제를 알리는 큰길을 건너서~

봉평과 이 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이 생각나는 메밀밭도 지나고~

신라동해구 표지석이 있는 정자와 해파랑길 종합안내판을 보고...

신라동해구 표지석와 정자

신라동해구 표지석

 

문무대왕 유언비와 대왕암 시비가 있는 화살표방향으로 내려가....

이곳에서 좌측으로 직진해서 더 갔어야 이견대로 바로 가는데..... 우리는 바다가 있는 우측길로 내려와 결국 이견대를 놓치고서리....

동해구 표지석 아래로 내려가면 우현 고유섭선생의 반일 의지를 기리기 위해 1985년 제자들이 세운 기념비

 '나의 잊히지 못하는 바다'와 '참배단' 그리고 '문무대왕 유언비' 도 담아두고

해안길따라 걷는길 1구간 안내도도 담아두고.....

이견대 방향으로 직진해가며....

동해와 어울어진 멋진 소나무도 담아두고....

 바다 우측에 멀리 문무대왕암이 보이고.... 

이견대로 가는 우측 해변은 오늘 해파랑길 시작했던 봉길해변과 멀리 바다에 문무대왕릉이 보이고....

놓치고 만 경주 이견대 안내판

이견대


길을 잘못들어 우리 회원님들 다같이 들리지 못한 이견대 모습만....

바위에 붙여둔 해파랑길 표지안내판도 담아두고....

대본마을을 지나고

대본방파제가 있는 여기도 '감포항'이라는데..... 오늘 우리가 가야할 해파랑길 종착지도 감포항인데....같은 지명이~~

작은항구인 감포항의 어선이 있는 풍경도 담아두고....

 감포항 풍경들~

대본방파제와 감포항 바다 풍경

대본방파제 풍경을 바라보며 해파랑길을 걷는다~

백암해변의 바다풍경을 보며....우리는 이신축건물 뒷편으로 난 골목길을 걸으며 간다~

대본방파제가 있는 곳을 지나 백암해변으로 가야하는데 길이 없어서 다시 오던 길로 백해서  좌측의 주택가 골목길로 접어들어

주택가의 노송도 담아주고

백암해변을 바라보며

대본3리의 '촛대바위' 위의 멋진 소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에 감탄사가 절로 나와 담아주고

이어지는 백암해변 뒷쪽의 대본3리마을길을 걸어서

골목길 소나무가 멋진 집이 있어 담아주고

대본3리 마을골목길 걷는데 대나무가 있는 백암해변도 담아주고

대나무가 있는 바다풍경~

대본3리 마을골목길에서 만난 해파랑길 표시리본도 담아주고~

대본3리 마을길을 빠져나가면 31번 국도가 나오는데

반사경에서 혼자 셀카를 담아보며 31번 국도 옆으로 자전거도로를 따라 해파랑길을 걸어간다.

자전거도로의 아름드리 잘 큰 노송들도 담아주고

바다와 어울어진 멋진 소나무도 담아주며 해안길을 걸어간다.

나무데크 길을 걷는데 또 노송의 자태가 참 멋지다!~

소나무와 바다풍경이 멋져서리....

바다풍경과 어울어진 소나무가 멋져서리~

바다는 늘 멋지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대본2리 나무데크길로 된 해파랑길을 걸으며

해변에도 억새가 손짓하는 가을이 찾아왔나봐!~~

노송과 바다풍경을 담으며~

소나무와 어울러진 바다풍경이 또 멋져서 찰칵!~

쉼없이 담으며 후미대장을 따라간다~

소나무 가지 사이로 담아보기도 하고~

대본2리 마을표지석이 보이고~

대본2리 해안가 정자에서 점심을~~

대본2리 마을표지석 맞은편의 해안가 정자에서 맛있는 점심시간중!~~

식사후 또다시 시작하는 가곡항을 향해서 가는데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진다~~

멀리 가곡항과  방파제가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