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3구간(경주) 11코스(봉길해변~감포항)트레킹[3]
* 트레킹 일시 : 2017년9월16일(토), 날씨; 흐림 * 트레킹 코스 : 나아해변~(버스로 6.9km정도 이동)~문무대왕릉~봉길해변~감은사지~나정해변~전촌항~감포항
* 트레킹 사진 :[1]문무대왕릉~봉길해변~대종교~대종천둑방길~경주국립공원주차장~ [2]감은사지~대본방파제와 감포항~백암해변~ 31번국도 자전거도로~대본2리 정자 [3]가곡항~대본1리회관~가곡제당~나정항~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전촌솔밭해변 [4]거마상~전촌항~데크길- 감포해변길~감포항~감포공설시장~청주휴게소 * 트레킹 거리 : 약12km * 트레킹 참석 : 산&우정까페(3명; 산정, 미소, 노란장미)外 12명 참석
*트레킹 내용 [3]대본2리 해안가 정자에서 점심식사후 가곡해변을 걷기 시작하는데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다행히 그만 멈추어준다. 우리는 가곡항을 찾아 가곡해변을 따라 걸어간다. 18호 태풍의 영향으로 모자를 못 쓰도록 장난이 심한 바람과 시끄러울 정도의 파도소리와 하얀 물거품 몰고오는 파도가 장난아니게 세게 느껴지는 가곡해안선은 멋지게만 느껴진다. 가곡해변을 걷다가 대본마을길로 들어서니 대본1리회관과 경로당이 나온다. 가곡마을을 지켜주는 당산나무인 기울어진 잘 생긴 소나무와 이 멋진 소나무를 기증하신 분이 새겨져있는 공덕비와 가곡제당을 지나간다. 가곡항을 지나고 가곡해변의 해송길 걷는데 대청도에서 만나본 순비기나무꽃을 발견하고 얼마나 반갑던지 몇컷 담아주고 달려가는데 해국이 또 내 발길을 붙잡는다. 철조망을 두번 넘어 31번 국도로 나와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이기도한 해파랑길을 걸어간다. 31번 국도 옆 나무데크길을 걸어가며 연신 소나무와 어우러진 바다풍경의 멋스러움에 빠져본다. 마을 골목길을 나오니 '나정항'안내표지판이 큼지막하니 멋스럽게 눈에 들어온다. 나정항을 지나면 나정고운모래해변길이 이어진다.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 입구에 조미미 가수가 노래하고 정귀문씨가 작사한 '바다가 육지라면' 노래비 는 화강석과 오석으로 바다와 어우러진 배의 형상으로 제작하고 높이는 4.4m로 앞에는 노래가사를 새겼고, 뒷면에는 창작유래를 설명했다. 향토작가 정귀문씨는 1969년 이른 봄 시리도록 푸른 나정리 앞 바다에서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에 마음을 실어 나르다 어려운 현실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꿈을 수평선에 그려넣고 바라보면서 '바다가 육지라면' 이란 노래를 지었다고 회고했다. 바다가 육지라면, 마지막 잎새, 먼훗날, 동네방네 뜬소문 외 1,000여곡을 만든 정귀문씨는 바다가 육지라면'으로 한국 가요창작 공로상인 '상록수상'을 수상했단다. 나정고운모래해변을 걷다가보면 작은 하천을 두고 나정해변과 진촌솔밭해변이 나란히 이어지는데. 큰파도가 밀려오면 작은하천까지 파도가 밀려왔다 빠져가는데 우리는 이 하천 옆을 지나가야하는데 파도가 무섭게 세게 밀고 들어오니 3사람은 간신히 피해서 건너갔는데 저는 그만 가질 못하고 말았다. 다음에 오는 약한 파도를 기다렸다 전력질주를 하여 전촌솔발해변으로 넘어갔다.....ㅠㅠ 후미4명은 나정교를 지나지않고 시간을 벌기 위해 중간에 있는 지름길로 들어서 졸졸 흐르는 물길이 있는 곳을 지나 '전촌솔밭해변'을 향해간다.
당겨서 본 가곡항이 보이는 해안선과 가곡항 등대 대본2리 정자를 떠나 해파랑길을 출발하는 회원님들....빗방울이 발길을 재촉하고 가곡항 등대가 점점 가까워지고 점점 가까이서 가곡항 방파제도 보이는 해안선도 담아두고~ 가곡항 방파제와 등대풍경도 담아두고..... 정자와 해파랑길 표시리본도 담아주고.... 가곡항등대와 대본지구 지진해일대피 안내판 가곡항 인근에 달아진 해파랑길 표시리본 대본1리회관과 경로당 가곡마을의 수호신인 멋진 당산나무도 담아주고.... 가곡제당과 소나무를 기증하신 분의 공덕비 가곡항 인근의 어촌마을도 지나고 가곡항 방파제와 등대 평온해보이지만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지나는 18호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은 무지 불어 모자 쓰기도 힘들었던 날씨....ㅠㅠ 가곡항을 지나서 해안길을 따라 해파랑길은 이어지고 가곡해변의 해파랑길을 가며
밀려오는 파도소리는 귀에 익어만 가는데....ㅠㅠ.....폰카메라로 당겨본다~~ 파도치는 바다는 멋지나 주변경관이 너저분하니 이쁘지 않은 해안길을 걸어서..... 파도치는 풍경은 봐도봐도 멋져요!~ 해변길을 걸으며 바삐 쫓아가는 중~ 가곡몽돌해변도 걸어가고 연신 밀려오는 파도와 몽돌위에 부서지는 포말들 파도에 떠밀려온 쓰레기들로 지저분하다~ 마편초과의 순비기나무꽃도 예뻐서 담아주고 열매가 까맣게 익으면 '만형자' 라는 소염, 진통, 신경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한약재가 되지요~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와 아직 꽃은 안피었지만 해송밑에 해국도 널려있고 온통 보랏빛해국이 피어 물들면 너무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상상을 해보며 걸어간다~ 해송군락지 끝자락 쯤의 바다풍경 해송에 묵어둔 해파랑길 리본도 담아주고 서로 바라보는 소나무 밑을 지나 철조망을 넘어 좌측으로 나가야 31번 국도가 나온다~ 아름다운 가곡해변을 빠져나가야 한다~ 철조망에 걸리지않게 조심스레 잘 빠져나와야.... 철조망이 이중으로.... 큰 도로변에서 깔아놓은 돌을 밟고 다시 철조망길을 빠져나오면 31번 국도를 걷게된다~ 해변에서 걸어나오시는 후미대장님도 납작한 돌로 눌러진 이 철조망을빠져나와야....통과! ~ 데크길을 걸으며 멋진 가곡해변을 담으며~ 이제껏 걸어온 가곡해안선을 뒤돌아 담아본다~ 데크길을 직진해서 걸으며 나무데크길이 끝나는 지점에 해파랑길리본도 담아주고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가다가 다시 좌회전해서 다시 해변길을 다시 걸어간다~ 하얀 유카꽃이 이뻐서 담아주고 다시 가곡해변길로 들어서니 멋스럽기만하다~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인 해파랑길을 걸으며 언덕을 오르며~ 바다풍경은 늘 멋져서리 또 담아두고~ 우리는 가곡해변길을 걸으며 점점 가까워지는 나정항을 가고 있는 중.... 나정항을 찾아 해파랑길을 걸으며 나정해변이 점점 가까워진다~ 이 마을길을 지나고나면 나정항이 나온다~ 나정항등대와 방파제 크게 우뚝솟은 나정항 표지판~ 나정항 나정항 정자와 방파제 나정항방파제도 담아주고 멋진 나정해변 방파제와 바다풍경이~ 나정해안에도 바람과 파도는 억세게 몰아치고~ 삐딱하게 서있는 전봇대가 전깃줄을 팽팽하게 버텨내느라 이 길을 걷고있는 저처럼 힘들어보인다~~~ㅠㅠ 둑방길 위에 매달아진 해파랑길리본도 담아주고~ 채송화 빛깔이 너무 고와서 담아주고~ 무화과도 익어가고....실은 저기 익은 무화과 제가 슬쩍 냠냠....죄송합니다!~ 나정해수욕장에 고래꼬리 형상의 식수대가 멋져서 담아주고~ 나정해변길을 걸으며 바삐 걸어갑니다~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 인근에 세워진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 노래비도 만나고~ 나소라이 담아주신 이쁜사진 감사합니다!!~~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 앞을 지나고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 나정고운모래해변관리센타 옆을 지나고 나정고운모래해변관리센타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과 해파랑길 리본도 담아두고~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을 지나 전촌항을 찾아가는 중 우뭇가사리 우뭇가사리 세분은 넘치는 파도를 지나와 혼자 남은 제가 건너는 타임을 정해주시느라 나소라님은 파도의 세기를 관찰하는 중~~ 밀려오는 파도에 3명은 파도를 피해 건너갔는데 나만 못가고 말아서리....파도가 무서워요!....(나소라님이 담아주신 사진) 혼자 남았다가 파도가 다시 밀려오기 전에 도망치듯이 온힘을 다하여 달리기도 하고!....(나소라님이 담아주신 사진) 전촌솔밭해변을 걸으며 전촌솔밭해수욕장을 지나며 전촌솔밭해수욕장을 지나며 해풍에 물고기를 말리는 중~ 전촌항 방파제와 등대가 보이고 전촌솔밭해수욕장 주차장도 지나고 나정교를 안 지나고 지름길로 가는 중 전촌항은 0.2km, 감포항은 2.2km 남았다는.... 저를 포함한 후미그룹은 지름길을 택해 전촌항으로 가는 중~~ 지름길로 가는데 흐르는 물길도 지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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