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장나무[ 마편초과, Clerodendron trichotomum ] 취동(臭桐), 추엽(秋葉), 취목(臭木), 취오동(臭梧桐), 해동(海桐), 해주상산(海州常山), 명목단수(冥牧丹樹), 누루장나무, 포화동, 취수, 야취포, 취추, 추골풍, 구릿대나무, 노나무, 개나무, 깨타리, 이라리나무, 누룬나무, 개똥나무, 누리개나무, 누린내나무 *잎은 마주나며 길이 8~20cm, 나비 5~10cm의 달걀꼴이다. 앞면은 녹색이며 털이 없지만 뒷면에는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의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큰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3~10cm이며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엷은 홍색의 오판화가 취산 꽃차례로 새 가지 끝에 달려 피는데 강한 냄새가 난다. 암수한꽃인 양성화이다. 꽃받침은 붉은색이 돌고 5개로 깊게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달걀꼴 또는 긴 달걀꼴이다. 꽃부리는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이 유난히 튀어나와 있다. 10월에 둥근 핵과가 달려 하늘색으로 익는데 붉은 꽃받침에 싸여 노출된다. 꽃받침과 열매가 꽃보다 더 곱게 물든다. 특징 및 사용 방법 취목(臭木)·취오동·해주상산(海州常山)·구릿대나무·노나무·개나무·깨타리라고도 한다. 잎과 줄기에서 누린내가 난다 하여 누리장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밑에서 많은 줄기를 내어 군집 생활을 한다. 가지에 털이 없다. 유사종으로 가지와 잎에 갈색 털이 촘촘히 나는 것을 털누리장나무, 잎 밑이 염통 밑 모양이고 끝이 뾰족한데 꽃차례가 짧으며 꽃받침 조각이 좁고 긴 것을 거문누리장나무라 한다. 열매를 취동자(臭桐子), 꽃을 취오동화(臭梧桐花), 뿌리를 취동근(臭桐根)이라고 한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이 나무는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훌륭하다. 어린잎을 식용하는데 잎이 갓 피었을 때 따서 삶아 먹거나 소금을 간하여 튀겨 먹기도 한다. 열매는 푸른 쥐색을 내는 염료로 사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효능 주로 신경계·순환계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감창, 건위, 고혈압, 종독, 중풍, 창종, 풍, 풍비, 풍습, 피부염 [출처;익생양술대전] * 잎은 마주나며 잎 뒤에 있는 희미한 선점들 때문에 고약한 냄새가 난다. 잎자루에는 털이 잔뜩 나 있다. 꽃은 통꽃으로 8~9월에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지어 피는데, 연한 분홍색의 꽃부리가 5갈래로 갈라졌다. 수술과 암술은 갈라진 꽃부리 밖으로 나와 있다. 열매는 핵과로 10월에 진한 남빛으로 익고 붉은색으로 변한 꽃받침 위에 달린다. 7월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는다. 가을에 잔가지와 뿌리를 햇볕에 말린 것을 해주상산이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는 기침·감창을 치료하는 데 쓴다. 추위에 잘 견디며 빨리 자라 정원이나 공원에 흔히 심지만 배기 가스에는 약하다. 뿌리가 깊게 내리지 않으나 길게 멀리 뻗는다. 오동잎을 닮은 잎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취오동이라고도 부른다. [출처; 다음백과] *경기 안산시 '구봉도 대부해솔길'에서 담아온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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