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남풀[용담과, Gentiana triflora var. japonica (Kusn.) H. Hara ] *꽃말; ‘당신이 슬플 때도 사랑합니다’ *이명;칼잎용담, 북과남풀, 초룡담, 큰용담 *과남풀은 예전에 ‘칼잎용담’이라고 불렸는데, 잎이 마치 칼처럼 생겨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우리나라 전역의 깊은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물 빠짐이 좋은 반그늘 혹은 양지의 풀숲에서 자라며, 키는 30~80㎝ 정도이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뾰족하며 마주난다. 꽃은 7~8월에 하늘색 또는 보라색의 종 모양으로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여러 송이가 달린다. 꽃은 하늘을 향하며 꽃잎은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5~6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얕게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10~11월경에 맺고 갈색으로 된 씨방에는 먼지처럼 작은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과남풀은 용담과에 속하며 큰용담이라고도 하고, 칼잎룡담, 북과남풀, 초룡담, 큰초룡담, 긴잎용담, 큰잎룡담 등으로도 불린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꽃꽂이용으로 아주 좋다.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지리산과 금강산, 경기도, 평북 지방에 분포하며, 꽃말은 ‘당신이 슬플 때도 사랑합니다’이다. 출처; 야생화백과사전] * 경기도 포천 평강식물원에서 담아온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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