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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참당귀

by 노란장미(아이다) 2016. 9. 18.


 



참당귀[미나리과, Angelica gigas ]

                                                                       


*꽃말; 굳은 의지, 희생


*뿌리잎과 밑 부분의 잎은 1~3회 깃꼴겹잎이며 잎자루가 길다.

 작은 잎은 3개로 완전히 갈라진 다음 다시 2~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긴 타원형으로서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끝의 작은 잎에 작은 잎자루가 있다.

 위쪽의 잎은 잎몸이 퇴화하며 잎집이 타원형으로 커진다.

 8~9월에 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20~40개의 자주색 꽃이 겹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양성화이다. 꽃차례받침은 1~2개이고 넓으며 잎집처럼 커진다.

 작은 꽃차례받침은 실처럼 가는 바늘꼴이며 5~7개가 있다.

 5개인 꽃잎은 긴 타원형이며 끝이 날카롭고 5개의 수술이 있다.

 씨방은 하위이고 1실이다.

 10월에 길이 5mm쯤 되는 타원형의 장과가 달려 익는데 더러 자주색을 띠고 가장자리에

 넓은 날개가 있으며 능선 사이에 유관(油管)이 1개씩 있다.

 뿌리가 굵고 유즙을 함유하며 향기가 강하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며 전체에 털이 없고 자줏빛이 돈다.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잎자루를 생으로 까서 먹고 한참 있다가 물을 마시면 물맛이 달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뿌리를 당귀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주로 운동계와 혈증을 다스리며, 부인병증에도 효험이 있다.[출처; 익생양술대전]


*당귀는 ‘마땅히 돌아온다’는 뜻으로 옛날 중국에서는 부인들이 싸움터에 나가는 남편의

 품속에 당귀(當歸)를 넣어주었다. 전쟁터에서 기력이 다했을 때 당귀를 먹으면 기운을 다시

 회복해서 되돌아온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 약재를 만들어 먹으면 기운이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해서 당귀라고 했다고도 전한다.

 참당귀는 산속의 계곡, 습기가 있는 토양에서 자생하며 약용식물로 재배되고 있는 여러해살이풀로,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라며, 키는 1~2m 정도이다.

 전체에 자줏빛이 도는 식물로 뿌리는 크며 향기가 강하고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뿌리에서 올라온 잎이나 아래에 있는 잎 모두 잎자루가 길다.

 잎은 1~3회 깃꼴겹잎으로, 작은잎은 3개로 완전히 갈라진 다음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흰색이다. 꽃은 자주색이며 8~9월에 핀다.

 가지와 줄기 끝에서 작은 가지가 발달하여 15~20개로 갈라지고 그 끝에 20~40개의 꽃이 뭉쳐서 달린다.

 열매는 10월경에 타원형으로 달린다.

 산형과에 속하며 토당귀, 숭검초, 조선당귀라고도 한다.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한다.

 약간 쓰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을 내는데, 나물은 물론 장아찌나 술, 차, 튀김 등으로도 먹는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흔히 중국산은 안젤리카 시넨시스(Angelica sinensis), 일본산은 왜당귀라고 한다.

 꽃말은 ‘굳은 의지’, ‘희생’이다.[출처;야생화 백과사전]


*경기 포천 평강식물원과 설악산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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