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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큰방가지똥

by 노란장미(아이다) 2016. 7. 2.


 



    큰방가지똥 [과 Sonchus asper (L.) Hill.]


                


*큰방가지똥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큰방가지똥의 학명은 <
Sonchus asper (L.) Hill.>이다. 길가나 빈터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남빛을 띤 녹색으로 속이 비어 있으며 자르면 흰 즙이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마른다.

 줄기에 달린 잎은 달걀꼴 타원 모양이고 두껍고 윤이 나며 깊이 패이거나 깃꼴로 갈라진다.

 가장자리에 있는 톱니 끝부분은 굵은 가시처럼 된다. 잎은 위쪽으로 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6∼7월에 노란빛으로 피는데, 지름 약 2cm로서 줄기와 가지 끝에 달리며 총포는 달걀 모양이고 길이 약 12mm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달걀처럼 생긴 타원 모양이고 3개의 능선이 있으며 10∼11월에 익는다.

 관모는 검은빛이 섞인 흰색으로서 길이 7∼8mm이다.
 어린 잎과 줄기는 나물로 먹고 포기 전체를 가축의 사료로 쓴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서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방가지똥과 큰방가지똥을 구별하는 방법은 

 방가지똥의 잎 가장자리의 톱니는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의 사기 모양의 톱니가

 거의 없으며 잎의 밑부분이 줄기를 감싸고,

 큰방가지똥의 잎 가장자리의 톱니는 고르지 않고 가시가 길면서 톱니가 많고 

 잎의 밑부분이 줄기를 둥글 게 감싸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큰방가지똥의 여러 가지 이름은 속단국[續斷菊=xù duàn jú=뚜안

 대엽거매채:大葉苣蕒菜: 중국본초도록(中國本草圖錄), 신강약식지(新疆藥植誌) 3권, 182면], 

 큰방가지풀[중국 옌볜 방언], 오니노게시[オニノゲシ=鬼野芥子: 일본명(日本名)],

 개방가지똥, 도깨비방가지똥, 왕방가지똥, 큰방가지똥 등으로 불린다.

 큰방가지똥의 효능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7권 175면 3393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속단국(續斷菊)

기원: 국과(菊科=국화과: Compositae)식물인 대엽거매채(大葉苣蕒菜=큰방가지똥: Sonchus asper (L.) Hill.)의 전초(全草)이다.

형태: 일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30∼70cm이다. 줄기는 직립하고 하부는 털이 없으며 상부에는 선모(腺毛)가 있다.

        잎은 혁질(革質)이고 길이 6∼15cm, 너비 2∼8cm이며 분열(分裂)하지 않거나 불규칙하게 우상분열(羽狀分裂)하고

        잎가장자리에는 크기가 같지 않은 첨거치(尖鋸齒)가 있으며, 중.상부의 잎은 잎자루가 없고 기부(基部)의 확대된 원이(圓耳)가 있다.

        두상화서(頭狀花序)가 산방상(傘房狀)으로 배열(配列)하고, 총포편(總苞片)은 2∼3줄이며 암녹색(暗綠色)이고,

        화관(花冠)은 설상(舌狀)이고 황색(黃色)이다.

        수과(瘦果)는 장난형(長卵形)이며 종갈색(棕褐色)이고, 관모(冠毛)는 백색(白色)이다.


                                                                                           -모셔온 글-  

         

* 서울 성북구 성북동과 전북 부안 내소사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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