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이대나물 [석죽과 Silene armeria L.]
* 암석 정원을 장식하기 위해 심으며 세계 곳곳에서 자란다. 석죽과의 동자꽃속 식물들도 영어로는 캠피온 또는 캐치플라이라고 한다. 끈끈이대나물의 일부 종들은 곧추서서 자라고, 나머지 종들은 옆으로 기면서 자란다. 줄기는 종종 끈적끈적한 물질로 덮여 있다. 잎은 줄기 양쪽에 마주나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빨간색·하얀색·분홍색으로 피는 꽃은 홀로 피거나 줄기에서 나온 가지에 무리지어 핀다. 꽃은 5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꽃잎의 폭은 좁고 아래쪽은 자루처럼 뾰족하며, 때때로 뾰족한 아래쪽과 넓게 벌어진 위쪽이 서로 만나는 근처에는 조그만 비늘처럼 생긴 것이 꽃잎 위로 나와 있다. 열매는 삭과(果)이다. 커다란 하얀 꽃이 아래로 늘어져 피는 실레네 불가리스의 많은 아종(亞種)들을 유럽 전역에 널리 심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끈끈이장구채 외에도 6종의 끈끈이대나물속 식물들이 주로 북쪽 지방에서 자란다. 이중 한라장구채는 한라산에서만, 울릉장구채는 울릉도에서만 자라고 있다. 이밖에 외국에서 들어온 끈끈이대나물과 주머니꽃을 정원 등에 널리 심는다. [출처;Daum백과사전] *유럽 원산의 한두해살이풀이며 산기슭 풀밭이나 강가나 바닷가에서 주로 자라는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높이 20~50cm정도이다. 줄기 윗부분의 마디 밑에 갈색의 띠처럼 보이는 곳이 있는데, 끈끈한 점액이 분비되는 곳이며 개미 등의 벌레들이 붙어 있다. 이 때문에 '끈끈이대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없다. 꽃은 6∼8월에 붉은 색 또는 드물게 흰색으로 피고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줄기 끝 부분에서 갈라진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자루가 있는 긴 타원 모양이고 끝이 6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관상용으로 재배한다.[출처; 자생식물종자사전] * 충남 공주시 정안 마곡사에서 담아온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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