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나물[국화과 Syneilesis palmata]
* 우산나물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삿갓나물이라고도 부르나, 삿갓나물(Paris verticillata)이라는 종이 따로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새순이 올라와서 잎이 채 벌어지기 전의 모양이 우산을 펼친 모양 같기도 하고 삿갓 모양 같기도 해서 얻은 이름들이다. 산지의 응달에 무리 지어 자란다. 줄기 높이는 70~120 cm쯤 되며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둥글고 지름 35-40 cm로 꽤 크며, 손바닥 모양으로 7-9개쯤 깊게 갈라진다. 낱 잎의 끝이 두 조각으로 갈라지고, 낱 잎마다 잎자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9월에 피며 흰색이거나 연분홍색 두화 7-13개가 원뿔꽃차례를 이룬다. 열 매는 수과이며, 관모는 연한 갈색이다.[위키백과]
단풍나무 잎처럼 갈라진 잎은 줄기에 2장이 달리지만 드물게 3장이 달리기도 하며, 갈라진 조각들의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꽃은 6~9월 무렵 줄기 끝에 모여 달리는 두상꽃차례에 무리지어 하얗게 핀다. 열매에는 관모가 있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반그늘진 숲에서 우산을 활짝 펴놓은 것같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생김새가 우산과 비슷하여 우산나물이라고 한다.[브리태니커백과사전]
*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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