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난계국악축제에 협회출사 일정이 10월 8일날 잡혀서
원래는 서울에서 출발하여 단체출사를 버스 2대로 가야하는데
정읍에서 감 따느라 상경을 못해서 선납 회비만 2인분 날리고
단체출사는 불참하고 다음날 둘이서 영동을 갔었는데
감 딴 다음날 둘이 힘들어서 일찍 출발하지도 못하고 정읍시골집에서
11시반쯤 출발해 영동 난계국악축제 현장을 찾았다.
개막식 야간행사 하일라이트로 송가인 트롯가수가 나와 흥을 돋우는데
우리는 살그머니 행사장을 빠져나와 조금 높은 위치로 올라와 준비를 하자마자
마지막 행사로 10시에 불꽃 축제가 있어 담아보았다.
지방이라 불꽃축제 시간도 짧았는데 한참 찍는 와중에 향운님 핸폰을 잃어버렸다해서
그것에 신경 쓰다보니 불꽃축제는 막을 내리고 말았다.
서울에 있었으면 한강에서 8일날 불꽃축제를 담았을 것인데
이 곳에서라도 이만큼 대리만족하며 담아볼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고
향운님이 처음 핸폰 찾으러 가서 못 찾았는데
2번째 둘이서 다시 찾으러가서 핸펀을 찾아서 그나마 참 다행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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