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르레기(grey starling)
참새목 찌르레기과의 새. 학명은 'Sturnus cineraceus'이다.
'찌르, 찌르르' 우는 소리에서 찌르레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몸길이는 24cm 정도이며, 꼬리는 짧다.
몸은 흑회색이고 머리와 날개는 짙은 검은색이며 얼굴에는 흰색의 깃이 있다.
둘째날개깃의 깃가장자리는 담색을 띠고 바깥꼬리깃 끝과 허리는 흰색이다.
부리와 다리는 짙은 남색이다.
암컷은 짙은 갈색을 띠며 어린새는 옅은 갈색이다.
아무르 지방, 우수리 지방, 사할린, 몽골 동부, 중국 동북지방, 중국 북부, 한국, 일본 등지에
이르는 아시아 동북부에 분포하며, 중국 남부에서 겨울을 난다.
한국 전역에 번식하는 흔한 여름새이며, 작은 무리는 남부지방에서 겨울을 나기도 한다.
평소에는 '찌르, 찌르릇' 하며 울다가, 번식기에는 '큐릿, 큐리리릿' 하면서 더 높은 소리로 운다.
경계할 때에는 '킷, 킷, 킷'하며 날카롭게 운다.
정원이나 인가 근처에서 서식하며 나무에 난 구멍, 지붕, 건물 틈, 돌담의 틈,
딱따구리류의 낡은 둥지, 인공새장 등에 둥지를 트는데, 나무 구멍 속에는 마른 풀,
나무껍질, 낙엽, 종이, 깃털 등을 모아서 깐다.
[출처;Daum백과]
*전북 완주군 구이저수지 인근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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