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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자연방]

호랑지빠귀

by 노란장미(아이다) 2022. 4. 20.

호랑지빠귀( white's ground thrush)

조강 참새목 딱새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Zoothera dauma’이다.

깃털의 무늬가 호랑이를 연상시키는 지빠귀라고 하여 ‘호랑지빠귀’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국에서는 전국 각지의 산과 숲에서 발견할 수 있다.

 

크기는 약 25~30cm, 무게는 약 260~278g이다.

깃은 황금빛이 도는 갈색이며, 몸에 검은색의 초승달 모양의 반점이 있다.

날 때 드러나는 날개 아랫면을 가로지르는 검은색과 흰색의 띠가 특징이다.

암수는 생김새가 유사하다.

암수가 유사하며, 보통 슬픈 듯한 가느다란 소리로 '히이 호오'하고 지극히 조용하게 운다.

 

원산지는 유럽과 아시아이다.

한국에서는 전국의 고산과 산림에서 번식하고, 이동할 때는 도처의 임지에서

볼 수 있으며 서울 시내의 큰 정원에서도 눈에 띈다.

보통은 슬픈 듯한 가느다란 소리로 ‘히이 호오’하고 지극히 조용하게 울지만

가끔은 '꽉, 꽉'하고 낮은 소리로 울기도 한다.

둥지 가까이 올 때는 가느다란 소리로 '쓰이, 쓰이'하고 운다.

식성은 잡식으로, 주로 포도나무와 달팽이, 지네를 잡아먹는다.

번식할 때에는 교목의 갈라진 가지 위에 다량의 이끼류로 둥지를 만들며,

한 번에 엷은 녹청색에 엷은 적갈색 반점이 있는 알을 약 3~5개 낳는다.

[출처: Daum 백과]

 

 

* 지난 3월달 2번째 화엄사 흑매 담는다고 정읍에서 순천으로 여행할 때

순천 송광사에서 방장스님의 배려로 템플스테이로 1박한 뒤

화엄사 흑매 담으러 간다고 아침에 순천 송광사 산문을 빠져나오다

길가에 매화가 이쁘게 피어 잠시 쉬었는데 

향운님과 호야사부님은 매화와 산문을 담고있는데

저도 매화 담으려는데 나무숲에서 부스럭 움직임이 감지되어

매화담는 것은 뒷전이고 인터넷상에서만 만났던 호랑지빠귀를 만났었다.

그 동안 만나보고 싶었던 처음 만나는 호랑지빠귀에 필이 꽂혀 담았는데

처음 만나는 새라 호랑지빠귀가 긴가민가 했는데

딱 담아보는 순간저도 모르게 "호랑지빠귀 구나!!.....야호!! "하며

내심으로 가슴이 쿵쾅거리며 흥분되었고 날아간 뒤 그 때야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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