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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방]

도봉산 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by 노란장미(아이다) 2019. 2. 20.



도봉산 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 위치; 서울 도봉구 도봉산길 86 (도봉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


* 도봉산 국립공원 산악박물관 (道峰山 國立公園 山岳博物館)은

 국립공원 관리 공단이 한국 산악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던 대한 산악 연맹 이인정 회장의 소장품을

 제공받아 2011년 10월 1일 국립공원 생태 탐방 연수원에 개관한 전시 시설이다.

 고요한 휴식 속에 다채로운 삶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기존 국립공원 탐방 안내소의 전시 및

 안내 방식 개념을 탈피하고 차별화하여 방문객들 간의 유대 관계를 쌓을 수 있는

 공동체 휴식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건립되었다. 청소년 수련원의 부속 건물로 면적은 247㎡이다.

 내부에는 전시실, 수장고, 안내 데스크, 이벤트 부스, 휴게 공간과 북카페가 있다.

 북카페에는 등산 관련 책과 잡지가 비치되어 있다.
 200여 점의 산악 장비가 전시되어 각 시대에 따라 변화된 등산 장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에베레스트 등정대의 다양한 장비를 전시하고 있으며,

 실제 에베레스트에 등정했던 산악인들이 사용했던 장비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전시실 한쪽 벽면에는 암벽과 빙벽 모형이 있고, 그에 필요한 각각의 등반 장비도 전시되어 있다.

 또한 전문산악서적이 3,624여권이 전시하고 있으며,

 국내 3대 산악잡지와 전문 산악서적이 3,300여권이 전시되어 있는 등 우리나라 등산의

 근대적 태동기부터 최근 해외원정까지 등산의 역사를 반영하는 각종 진귀한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도봉산은 2010년 기준으로 연평균 980만 명이 찾는 명소이다.

 도봉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은 우리나라 등산의 역사, 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자 휴식처이다.

 도봉산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 관리와 함께 지식도 제공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