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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방]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를 보고와서

by 노란장미(아이다) 2019. 1. 30.

 


철원 한탄강 송대소 주상절리를 보고와서

 

 * 철원의 숨겨진 명소인 송대소에 있는 주상절리를 보고왔다.

 지금은 겨울철이라 한탄강 얼음트레킹을 할 수 있어 가장 가까이서

 아름답고 멋진 주상절리를 관찰하며 감상할 수 있다.

 평소에는 부교 위를 걸으며 조금 먼 위치에서 주상절리를 관찰 할 수 있다.


 *'주상절리'는 

 단면의 형태가 육각형 내지 다각형인 기둥 모양의 절리 를 주상 절리라고 하는데,

 화산암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뜨거운 용암이 냉각되면 부피가 감소하면서 수축 작용이 일어난다.

 이때 같은 간격으로 배열된 수축 중심점을 향하여 등질적으로 수축이

 일어나 갈라지면서 일반적으로 육각형 형태를 이루는 주상 절리가 형성된다.

 주상 절리는 온도가 높고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이 빠르게 냉각될 때 잘 발달한다.

 주상절리의 갈라진 틈을 따라서 암석이 쉽게 풍화되므로 주상 절리가 발달한 지역은

 절벽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하천이나 해안에 발달한 주상 절리가 침식을 받아 아랫부분이 제거되면

 주상 절리가 무너지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주상 절리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은 철원의 한탄강 유역과

 제주도의 해안가 등이다.

 이들 지역은 현무암질 용암이 분출한 곳으로,

 주변에 물이 있어 용암이 빠르게 냉각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주상 절리가 잘 발달하였다.

[출처; Daum백과, 개념톡톡용어사전-지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