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rateleaf Pearlbush
*이명; 까침박달, 가침박달나무
*가침박달은 장미과에 속하는 작은 나무이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베이징 및 랴오닝성 일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북의 건조한 석회암 및 퇴적암 지역의 풀밭, 화강암 바위지대에서 드물게 자란다. 학명은 Exochorda serratifolia S.Moore이다.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에 있는 가침박달군락은 가침박달이 자랄 수 있는 남방한계선이라 하여 천연기념물 제387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꽃은 4∼5월에 새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돌출된 5∼6개의 능각이 있다. 열매가 익으면 벌어지면서 날개 달린 종자가 이름에 박달이 들어간 여러 종류의 나무 중 가침박달은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서 자라는 흔치 않은 개화한 줄기는 꽃꽂이용 소재로도 널리 이용된다.
[Daum백과] 가침박달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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