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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은방울꽃

by 노란장미(아이다) 2018. 6. 27.

 



 은방울꽃[은방울꽃과, Convallaria keiskei Miq.]


 

*꽃말;행복이 돌아옴, 희망, 섬세함, 순애

 

*뿌리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자라고 땅 위에는 잎과 꽃자루만 나온다.

잎은 2장이 마주나는데 한 잎이 다른 한 잎의 기부를 감싸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은 길이가 12~18㎝, 너비가 3~8㎝ 정도이다. 5~6월경에 피는 꽃은 흰색으로
꽃부리만 6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며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10송이 정도가 땅을 향해 핀다.
수술은 6개이며, 열매는 붉은색의 장과로 익는다.

종처럼 생긴 꽃이 하얗게 피어 은방울을 달아놓은 것 같다 하여 은방울꽃이라고 부르며,

꽃은 향기가 짙고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나무 아래 반그늘지고,

배수가 잘되는 부식질 토양에서 흔히 자란다.
식물 전체나 뿌리줄기를 말린 것은 한방에서 강심제나 이뇨제로 사용한다.

 

[Daum백과] 은방울꽃 – 다음백과, Daum]

 

 

*향기가 무척 매혹적이어서 '향수화'라는 향명을 가지고 있다.

'골짜기의 백합', '5월의 작은 종', '당신의 그림자 풀', '천국의 계단', '요정들의 찻잔' 등

모두가 은방울꽃을 지칭하는 말이다.

은방울처럼 피는 꽃도 예쁘지만 잎 모양도 좋아 자생화 중에서는 고급 분화용으로 취급된다.

향기가 짙어 향수의 원료로 쓰이지만 꽃에 독성이 있으므로 조심한다.

재배는 그리 흔치 않다. 워낙 증식율도 낮고,

씨앗을 뿌리면 만 3년은 지나야 꽃이 피기 때문이다.

일반 가정에서 분화용으로 재배하는 경우 어느정도 광선은 필수적이지만

(실내는 워낙 광도가 낮기 때문),

평지의 햇볕이 쨍쨍거리는 곳에선 견디질 못한다. 은방울꽃은 지하경(땅속줄기)의 마디를
잘라 번식하는데 일반 가정에서도 시도해 볼 수 있다.

은방울꽃은 세계적으로 3종이 분포하며,

그 중 한 종이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 분포하는 은방울꽃이다.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며 전국 산야의 반그늘진 곳에 살고 있다.

시원스러운 두장의 잎과 길게 뻗은 꽃대에 달린 꽃망울이 참 예쁘며

가을에 달리는 빨간 열매도 관상가치가 있다.

 

[Daum백과, 은방울꽃 – 꽃과 나무 사전, 농촌진흥청]

 

 

*경기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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