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자작나뭇과,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화수피(樺樹皮), 화목피(樺木皮) 짧은 가지에서는 어긋나고 긴 가지에서는 2개씩 나온다. 잎몸은 삼각형 또는 마름모 모양의 달걀꼴로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거칠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측맥은 5~8쌍으로 뚜렷하고 뒷면에 기름점이 있으며 잎맥 사이에 갈색 털이 있다. 꽃 4∼5월에 잎이 나오기 전 또는 잎과 함께 연한 붉은색으로 핀다. 암수한그루의 단성화이다. 꽃은 수상 꽃차례로 달려 이삭 또는 꼬리처럼 보이는데 수꽃이삭은 아래로 길게 늘어지고 암꽃이삭은 짧은 가지에 곧게 서 있다가 열매가 익으면 아래로 처진다. 열매이삭은 길이 4cm 정도의 원통형이다. 열매 9∼10월에 원통 모양의 견과가 밑으로 처져 익는데 열매의 날개가 열매의 나비보다 다소 넓다. 열매가 다 익으면 날개 달린 씨가 사방으로 흩어진다. 특징및 사용방법 백단(白椴)·백화(白樺)라고도 하며 줄여서 자작이라고도 한다. 하얀 나무껍질을 얇게 벗겨 내서 불을 붙이면 기름 성분 때문에 자작자작 소리를 나무껍질은 흰빛을 띠며 옆으로 얇게 종이처럼 벗겨진다. 나무껍질이 아름다워 정원수·가로수·풍치림으로 심는다. 작은 가지는 자줏빛을 띤 갈색이며 기름점이 있다. 공업용·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나무껍질을 화피(樺皮)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자작나무의 수액은 화수액이라 하여 식용하거나 술로 만들어 먹는다. 목재는 질이 굳고 질겨서 건축재·세공재·기구·조각·목기·펄프 원료로 쓰인다. 팔만대장경의 목판도 일부는 이 나무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약명(藥名)은 백화(白樺)이다. 효능 주로 비뇨기·이비인후과 질환을 다스리며 소화기 질환에 효험이 있다. 폐농양, 폐렴, 폐부종, 피부병, 해수, 해열, 황달 [출처; Daum백과 자작나무 – 익생양술대전, 권혁세, 학술편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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