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소나무과, Pinus bungeana Zucc. ex Endl.]
백송 또는 백골송이라고 부른다. 키는 20m까지 자라며 가지가 많아 나무가 둥그렇게 보인다. 잎은 길이 7~9㎝로 3개가 끝이 붙어 난다. 암꽃과 수꽃은 5월에 같은 나무에 따로따로 조그만 솔방울처럼 핀다. 구과는 씨가 크며 다음해 9~10월에 익는다. 중국이 원산지인 백송이 언제 한국에 들어 왔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의동에 있는 백송의 수령이 약 600년 된 것으로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지만, 어릴 때에는 그늘진 곳에서도 자라고 내한성도 강하다. 수피가 회백색을 띠는 희귀수종으로 식물원이나 학교에 심고 있다. 그러나 잔뿌리가 적어 옮겨심기가 힘들며 어릴 때 자라는 속도가 아주 느리고 아주 느리고 씨로도 잘 번식이 되지 않아 널리 심지 못하고 있다.
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백송] 주 느리고 씨로도 잘 번식이 되지 않아 널리 심지 못하고 있다.
[출처;Daum백과] 백송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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