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백[측백나무과,Chamaecyparis pisifera (Siebold & Zucc.) En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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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한국에 1920년경 도입되었다. 아황산가스나 일산화탄소에 대한 저항성이 침엽수 중에서 가장 강한 나무로 알려져 있다. 잎뒷면에 흰가루가 많이 있어 편백보다 훨씬 희게 보인다. 잎잎은 난상 피침형이며 예두이고 촉감이 거칠다. 측엽은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서 뒷면은 W자형의 백색 기공조선이 있다. 잎은 인편상으로 상하좌우로 마주나기하고 있으며 상하엽과 좌우엽의 크기는 거의 같다. 편백의 잎끝은 둔한 둥근 모양인데 반하여 화백은 잎끝이 뾰족하다. 꽃암수딴그루로서 꽃은 4월에 개화하고 암꽃은 작은 별모양을 하고 있으며 수꽃은 노란 꽃가루가 날릴 때면 꽃의 절정을 이룬다. 열매구과는 구형이며 지름 6mm 로서 편백보다 훨씬 작으며 갈색이고 씨앗바늘은 8~12개이며 표면은 가장자리가 도드라져서 오각형 또는 육각형으로 되고 제(臍)가 약간 발달한다. 종자는 각 씨앗바늘에 2개씩 들어 있으며 난상원형이고 길이 2.5mm로서 양쪽에 넓은 날개가 있으며 10월에 성숙한다. 줄기나무껍질은 갈색이며 얇게 띠 모양으로 벗겨진다. 가지는 수평으로 퍼지며 일년생가지는 편평하고 밑으로 처진다. 수피나무껍질은 갈색이며 얇게 띠 모양으로 벗겨진다. 가지가지는 수평으로 퍼지며 일년생가지는 편평하고 밑으로 처진다. 생육환경• 산중턱 아래쪽의 계곡과 같은 저습지에서 잘 자란다. • 내음성과 내건성이 높을 뿐 아니라 내한성이 강하다. 번식방법• 실생 및 삽목으로 번식한다. 1. 실생: 9~10월에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한 후, 파종 1개월 전에 노천매장하였다가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종자로 번식시키고 있으나 삽목도 잘 된다. 2. 삽목: 삽목은 3월 하순~4월 하순, 6월중~7월중, 8월 하순~9월 하순에 길이 10~25cm 크기의 가지삽목을 하며 해가림을 해준다. 이용방안• 목재는 재질이 거칠기는 하지만 단단하기 때문에 건축재, 토목재, 기구재, 선박재로 사용된다. 조림수나 조경수로 적당하며 생울타리로도 좋다. 화백은 편백보다 재질이 떨어져 조림을 많이 하지 않으나 수습에 강하여 연못 주위의 풍치수도 심고 있으며 큰나무는 임업시험장(서울)에서 월동되고 있다. 유사종• 실화백 : 가지가 가늘게 실처럼 뻗어 아래로 처진다. 부산,마산,순천,광주,전주 등지의 남부지역에서 좋은 생육을 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백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담아온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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