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날 월드컵공원 나들이
* 며칠 전 하늘공원에 억새 보러가느라 들려본 월드컵공원 풍경을 담아보았다. 드높고 푸르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월드컵공원의 호수에서는 억새가 아닌 갈대가 손짓하고 주렁주렁 매달린 붉게 익은 감나무도 나를 유혹하는 듯 제 발길을 멈추게 한다. 휘휘 늘어진 버드나무도 바람에 한들한들 멋지게 보이고 곱게 꾸며진 정원의 국향도 흩뿌리고 애기해바라기, 청화쑥부쟁이, 등골나물 등등 꽃들도 제 발길을 부여잡고 놀다가라 나를 유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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