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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방]

예천 '금당실송림(醴泉金塘室松林)'을 다녀와서

by 노란장미(아이다) 2017. 9. 28.



 

예천 '금당실송림(醴泉金塘室松林)'을 다녀와서


  

*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금당실 서북쪽에 위치하는 숲으로 오미봉 밑에서부터

 용문초등학교 앞까지 약 800m에 걸쳐 소나무 수백그루가 울창하게 조성된 송림이다.

 천연기념물 제469호 이고 금당실 마을의 수해방지와 바람막이를 위하여 조성된 송림이다.


 2006년 3월 28일에 천연기념물 제469호로 지정되었다. 금당실 송림은 마을의 서측에 남북
 방향으로 조성된 숲으로 선형의 형태를 지니고 있는 소나무 단순림이다.

 송림은 오미봉 밑에서부터 용문초등학교 앞까지 약 800m에 걸쳐 소나무
 수백 그루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이 송림은 노거수 900여 주가 길이 800m, 폭 50m 내외의 수림대를 형성하고 있다.

 송림을 구성하고 있는 나무의 높이는 13∼18m, 가슴높이 둘레는 20∼80㎝,

 나무갓의 폭은 5∼12m, 수령은 100∼200년이다.

 금당실 송림은 낙동강 지류인 복천과 용문사·청룡사 계곡으로 흐르는 계류가 만나는 상금곡동에서 해마다
 여름철에 하천물이 범람하기 때문에 수해를 방비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또 겨울철 차가운 북서풍을 막기 위하여 마을 주민들이 마을 좌측으로 송림을
 조성함으로써 마을을 안락한 복지로 만들게 된 것이다.

 

 [출처; Daum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