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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붉나무

by 노란장미(아이다) 2017. 9. 18.



 

 붉나무[옻나무과, Rhus javanica L.]

                                                


* 꽃말; 신앙

 

* 옻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소교목으로 '오배자나무' 라고도 한다.

 키는 7m에 이른다. 잎은 7~1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어긋나며,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잔잎과 잔잎 사이에는 날개가 있다.

 8~9월에 담황색 또는 흰색의 꽃이 암수 따로따로 피거나, 같이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무리져 핀다.
 꽃잎·꽃받침잎·수술은 각각 5개이며, 암술에는 3개의 암술대가 달려 있다. 열매는 핵과로 붉게 익으면
 하얀 분가루가 덮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봄에 어린순을 데쳐 나물로 먹기도 하는데, 사람에게 유독한 성분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붉나무에 기생하며 자라는 붉나무진딧물은 주머니처럼 생긴 벌레집을 만드는데,

 겉은 울퉁불퉁하고 속은 비어 있거나 죽은 벌레와 벌레의 분비물이 들어 있다.

 쉽게 깨지고 매우 떫은맛의 특이한 냄새가 나는 이 벌레집을 오배자(五培子)라 하는데,

 7월경 불에 쪼여 벌레를 죽이거나 쫓아낸 뒤 햇볕에 말려 한방에서 이질이나 설사 치료에 쓴다.
 가을에 다른 나무들보다 먼저 잎이 붉고 노랗게 변하며 양지 바르고 습기 적은 땅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이 강해 공원이나 뜰에 심지만 뿌리가 깊지 않고 옆으로 길게 뻗어나가므로 옮겨 심을 때 주의해야 한다.

 [출처; Daum백과]

 

* 잎은 어긋나고 7~13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홀수 1회 깃꼴겹잎이며 깃 축에 날개가 있다.

 작은 잎은 달걀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뒷면은 갈색의 잔털이 있고 회색을 띠나 가을에는 붉게 변한다.

 8~9월에 백색 또는 황백색의 오판화가 원추 꽃차례로 가지 끝에 촘촘히 달려 피는데 꽃차례에 털이 있다.

 암수딴그루이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씩이다.

 암꽃에는 퇴화한 5개의 수술과 3개의 암술대가 달린 1개의 씨방이 있다.

 10월에 동글납작한 황적색의 핵과가 달려 익는데 황갈색의 털로 덮여 있다.

 열매는 시고 짠맛이 나는 껍질로 덮여 있으며 겉에는 흰색의 물질이 소금처럼 생긴다.

 이 때문에 붉나무를 '염부목' 이라고 한다.

- 특징 및 사용 방법 
 오배자나무·굴나무·뿔나무·불나무·염부목(鹽膚木)·천금목(千金木)이라고도 한다.

 옻나무에 속하지만 독성이 없다. 잎은 가을에 빨갛게 단풍이 든다.

 굵은 가지가 드문드문 나오며 작은 가지에는 황갈색의 털이 있다.

 가지를 불사르면 폭음이 난다.

 열매를 염부자, 잎은 염부엽(鹽麩葉), 나무껍질은 염부백피(鹽麩白皮),

 뿌리는 염부목근(鹽麩木根)이라 하며 약으로 쓴다.

 잎자루 날개에 붉나무진딧물이 기생하여 만든 주머니 모양의 벌레집(벌레혹 : 蟲廮)을

 오배자(五倍子)라고 하는데 딱딱하나 부서지기 쉽고 속은 비어 있으며 그
 안에 벌레와 그 벌레가 분비한 물질이 있다.

 벌레혹 안에는 날개가 달린 암벌레 1만 마리 정도가 들어 있으며 근처의 이끼 틈에서 겨울을 지낸다.
 오배자의 맛은 매우 떫으며 냄새가 특이한데 타닌이 많이 들어 있어 약용 또는 잉크의 원료로 이용된다.

 한방에서는 7월에 벌레혹을 채취하여 불에 쪼여 벌레를 죽인 뒤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효능  
 주로 호흡기·피부과·신경계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고환염, 구내염, 냉한, 담, 당뇨병, 변혈증, 보폐·청폐, 붕루(혈붕), 비뉵혈, 설사,
 수렴제, 옹종, 요혈, 유정증, 음낭습, 이질, 인후염·인후통, 자한, 종독, 중독,

 출혈, 취한, 치통, 탈항, 풍, 해수, 황달

 [출처; Daum백과 익생양술대전, 권혁세, 학술편수관]

 

* 경기도 판교시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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