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섬 백령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서 *일시; 2017년 8월 1일 *위치;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 연화1리 *내용;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연화1리에 위치한 천안함 위령탑은 2010년 3월 26일 북한에 의한 천안함 피격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천안함 승조원 46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입니다. 2010년 3월26일은 백령도 해역에서 경비작전을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천안함이 북한의 도발로 두동강이 나, 46명의 우리 아들들이 산화한 날입니다. 천안함 피격사건의 원인을 찾기 위해 민군 합동조사단과 미국, 호주, 영국, 스웨덴 4개국에서 파견된 전문가들은 주도면밀한 조사와 검증작업을 펼쳤는데 5월15일 결정적인 증거가 수거가 됩니다. 민간어선이 천안함 침몰해역에서 ‘북한제 어뢰 추진체’를 수거함으로써 천안함 침몰이 북한제 감응어뢰의 수중폭발에 의해 일어난 일을 확인한 것입니다. 이로서 북한의 잔악하고 호전적인 도발은 만천하에 드러났는데요. 이에 우리 군은 북한의 만행을 기억하고 천안함 46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들의 고귀한 정신을 후세에 귀감으로 삼고자 천안함 피격사건 현장이 보이는 곳에 위령탑을 세웠습니다.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은 주탑과 보조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주탑은 높이 8.7m의 기둥 세개가 서로 받치고 있는 형상으로, 이는 항상 서해바다를 응시하며 우리 영해, 우리 영토, 우리 국민을 언제나 굳건히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보조탑 정면에는 ‘천안함 46용사’의 얼굴을 형상화 하였으며, 양 측면 보조탑에는 이근배 시인이 헌시한 '불며릐 성좌여, 바다의 수호신이여' 추모시 및 비문을 새겨넣어 '천안함 46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노래하였다. 주탑 하부 중앙에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을 설치하여 365일 서해바다를 항상 밝히도록 함으로써 우리 NLL을 사수하겠다는 46용사들의 해양수호 정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출처;골프브릿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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