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타이펑' 코리아 명동점에서 *요즘 핑크색 배롱나무꽃이 한참 이쁘게 피어 눈길을 끈다. 명동역 5번출구로 나가 스타박스에서 작은아들과 며느리를 만나 명동 신세계백화점에 들려 면세점을 들리고난 뒤 휴게소에서 배롱나무꽃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점심식사를 먹으러가면서 중국대사관 부근을 지나다보니 온통 중국음식점과 상점들이 눈에 띄고 환전소에는 중국사람들이 붐벼 중국에 온 느낌이다. '딘 타이펑' 중국 레스토랑 찾아가는 길 중앙엔 길거리음식으로 넘쳐났다. 오늘 우리는 뉴욕타임즈 선정 '가보고 싶은 10대 레스토랑'에 오래전에 선정되었던 '딘 타이펑' 이라는 중국식 레스토랑에 샤오롱 바오(수제만두)를 맛보기 위해 들렸다. 대기번호표를 받아 밖에서 기다리다 들어갔는데, 큰 레스토랑 안에 테이블은 많이 비어있는데 밖에서 기다렸다 들어가는게 상술인지 소룡포가 덜 빚어져서 밖에서 기다려야했는지 조금 의아했다. 입구에는 손 빠르게 소룡포 빚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유리로 만들어져 오픈시키고 있었다. 처음엔 셋트 메뉴로 새우 공심채 볶음, 중국식냉면, 새우볶음밥, 샤오롱바오를 시켜먹고 생맥주 한 잔씩을 마시고 난 뒤 배가 불러 많이 시킬 수 없지만 샤오롱바오 맛을 골고루 보려고 2개씩 들어있는 샘플식으로 샤오롱바오를 시켰다. 샤오롱바오, 닭고기 샤오롱 바오, 자연산송이 샤오롱 바오, 새우샤오롱 바오, 게맛살 샤오롱바오를 시켜 각각 맛을 음미해보면서 맛있게 먹어보았다. 샤오롱 바오 먹는 방법도 만화로 그려 읽어보면서 즐거운 식사를 하고 왔다. 식사후 명동거리를 돌아다니다 내일 백령도 2박3일 여행준비를 위해 일찍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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