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백합과,Veratrum oxysepalum Turcz. ] 묏박새, 넓은잎박새, 꽃박새 *꽃말; 진실, 명랑 *북한명칭;박새풀(북한명칭) *본초명;녹총(鹿葱, Lu-Cong), 동운초(東雲草, Dong-Yun-Cao), 여로(藜蘆, Li-Lu), 총염(葱苒, Cong-Ran), 한총(汗葱, Han-Cong)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산지의 습지에서 군락으로 자란다. 근경은 굵고 짧으며 밑에서 긴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곧추서는 원줄기는 100~150cm 정도로 자라고 원주형이며 속이 비어 있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 20~30cm 정도로 광타원형이고 세로로 주름이 지며 잎집은 원줄기를 감싼다. 꽃은 연한 황백색으로 7~8월에 피고 원줄기 끝에 달리는 원추꽃차례에 밀생하며 털이 많고 지름 20~25mm 정도이다. 삭과는 길이 2cm 정도의 난상 타원형으로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진다. ‘관모박새’와 다르게 키가 120cm 정도이고 꽃차례분지각은 30° 정도이다. 소화경은 길이 5mm 정도이고 화피는 주걱형이다. 관상식물로 이용하기도 한다. ‘산마늘’과 착각하기 쉽고 독이 강해 먹으면 안 된다. 적용증상및 효능 간질, 감기, 강심, 강심제, 개선, 거담, 건선, 고혈압, 골수암, 곽란, 구역질, 구토, 담옹, 사독, 살충, 식해어체, 어중독, 월경이상, 유즙결핍, 임질, 중풍, 최토, 축농증, 치통, 통유, 풍비, 하리, 혈뇨, 황달 [출처;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 이른 봄, 산에 오르면 습기가 많은 곳에 잎이 큰 식물이 간혹 보인다. 쌈 채소를 즐기는 외식 문화가 퍼지면서 산채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이 잎이 크며 먹음직하게 보이는 박새 잎이다. 박새 잎은 유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절대 식용해서는 안 된다. 해마다 매스컴에서 유독식물을 구분할 때 제일 많이 나오는 품종이기도 하다. 박새는 우리나라 각처의 깊은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반그늘이 지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며, 키는 약 1.5m가량까지 큰다. 잎은 어긋나며 모양은 타원형이다. 잎의 가장자리에 털이 많이 나 있고, 세로로 주름이 진다. 잎이 큰 것은 길이 30㎝, 폭 20㎝ 이상 자라는데, 잎맥이 많으며 주름이 져 있고, 뒷면에 짧은 털이 있다. 백합과에 속하며 같은 백합과에 속하는 여로의 잎과 세로로 주름이 진 것, 밑둥에서 올라오는 것이 비슷하긴 하나 박새의 잎이 좀 더 넓다. 또 박새 꽃은 연한 황백색인데 반해 여로는 꽃이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다. 꽃은 6~7월에 피며, 지름이 2.5㎝ 정도 되고 안쪽은 연한 황백색, 뒤쪽은 황록색이다. 9~10월경에 타원형 열매가 달린다. 열매의 길이는 2㎝ 정도이고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진다. 묏박새, 넓은잎박새, 꽃박새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는 약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와 중국 동북부, 동부 시베리아, 일본에 분포하며, 꽃말은 ‘진실’, ‘명랑’이다. 박새는 가을이나 봄에 포기나누기를 하고, 9~10월에 결실되는 종자를 바로 화분이나 화단에 뿌리거나 이듬해 봄에 뿌린다.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는 1m 이상 자란다. 물은 1~2일 간격으로 충분하게 준다. 주변습도가 높아야 하기 때문에 습기를 유지할 수 있는 습지나 반그늘에 심고 가능하면 화단의 제일 위쪽에 심어 관리하는 것이 좋다. [출처;야생화백과사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담아온 것이다. |
[꽃&야생화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