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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층꽃나무

by 노란장미(아이다) 2016. 10. 1.


 



층꽃나무[마편초과,Caryopteris incana]

                                                             고지담(苦地膽)  層꽃나무

 


*이명; 층꽃풀


*층꽃나무 하면 가을 시골길가에서 무릎높이의 아담한 키로 푸른빛을 띠는

 자주색 꽃들이 층을 이루며 피어있는 모습이 떠오른다.

 꽃이 층을 이루며 피기때문에 금방 알아볼수 있다. 꽃말처럼 꽃이 핀뒤

 얼마 못가 꽃이 떨어져 버린다.

 풀처럼 생긴 나무라 층꽃풀이라고도 한다.

 층을 이루며 피는 꽃모습이 아름다워 정원용으로 좋다.

 마을 어귀부터 진입로 주변에 심어도 좋다.

 꽃모양이 좋아 꽃꽂이용으로 시도해 보았지만 꽃대를 일단 자르면

 물속에 담아두어도 작은 꽃잎들이 쉽게 떨어져 버린다.

 음지나 추위에 못 견디며 공해에도 약해 남부지역에서 많이 쓰이며

 수도권이라 해도 따뜻한 양지에서는 어느 정도 견딘다.

 씨앗으로 잘 번식된다. 가을에 잘 여문 씨앗을 받아 봄에 뿌리면 된다.

 봄에 포기나무기를 해줘도 잘자란다.

 맹아력이 좋고 생장도 빠르다. 봄에 정원의 암석틈 같은 곳에 모아 심는다.

 전정은 안해도 스스로 모양이 잡힌다.

 마편초과의 낙엽성 소관목이다.

 제주, 경남, 전남 등 남부지역에 자생하며 유사한 것으로 흰층꽃나무가 있다.[출처;꽃과 나무 사전]


*잎은 마주나며 길이 2.5~8cm의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이고 잎자루가 있다.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있다. 뒷면은 회백색이고 샘점과 굽은 털이 촘촘하게 난다.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7~8월에 자줏빛이나 연한 분홍색 또는 흰 꽃이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취산 꽃차례를 이루며 많이 모여 달려 핀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댓잎피침형이다.

 꽃부리는 5개로 갈라지는데 겉에 털이 있고 밑 부분의 갈래 조각이 가장 크며 다시 실처럼 가늘게 갈라진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고 암술과 더불어 꽃 밖으로 나오며 암술대는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층꽃풀이라고도 한다. 층층으로 핀 꽃 무더기가 계단 모양으로 보이기 때문에 층꽃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며 작은 가지에 흰 털이 빽빽이 나 있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주로 호흡기·운동계·피부과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간염, 감기, 강장보호, 결막염, 곽란, 관절염, 기관지염, 담낭염, 붕루, 산후복통, 서증,

              설사, 소종양, 수렴제, 습진, 신경통, 신장기능강화, 신장염(공통), 실음, 어혈, 옹종,

              월경불순, 위장염, 유종, 인후염·인후통, 자양강장, 중독, 중풍, 진통, 청열, 치통,

              타박상, 통경, 편도선염, 풍습, 피부병, 피부소양증, 피부염, 해수, 해열, 황달
 소아질환: 백일해, 태독[출처;익생양술대전]


* 서울 성북구 길상사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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