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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방]

춘천 '소양강처녀상'를 보고와서

by 노란장미(아이다) 2016. 7. 16.


 



  춘천 '소양강처녀상'를 보고와서





* 소 양강 처녀

             반 야월  작사
             이   호  작곡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마음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처녀

동백꽃 피고지는 계절이오면
돌아와 주신디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처녀

달 뜨는 소양강에 조각배뛰워
사랑의 소야곡을 불러주던 님이시여
풋가슴 언저리에 아롱진  눈물
얼룩져 번져낭션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처녀

 *이날 소양강처녀상은 관광객이 거의 없이 뜸하고

  요즘 7월1일 개장한 물고기상 주변에 있는 '소양강 스카이 워크'는 관광객들로 붐벼

  안쓰럽게 보이는 소양강처녀상에 저라도 들려 사진 담아주었다.